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하고 싶은 것도 할 것도 많은 2019년 이야기 새해가 찾아왔다. 눈 깜짝할 사이에 2019년이 시작되었다. 어렸을 적 과학상상화 그리기 대회를 하면 제일 자주 등장하던 것이 2020년의 서울 모습이었더랬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그리고 해저 도시를 그리면서 2020년이 정말 머나먼 미래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 상징적인 연도까지 1년밖에 남지 않았다. 아이들은 무럭무럭 자라고, 나는 무럭무럭 늙어간다.새해가 되면 하는 일들이 몇 가지 있다. 우선은 청소. 바쁜데다가 쉬는 시간이 생기면 늘어져 있는 것을 좋아하는 게으른 주부라 평소에 청소를 자주 하지도, 즐기지도 않는다. 그 테마칼럼 | 칼럼니스트 이은 | 2019-01-07 11:30 친절이 아이들을 망친다 하브루타 질문으로 교육을 많이 다니다보면 다양한 업종의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 중에 유아교재를 만들어서 납품을 하는 분을 만났습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심각성에 대해서는 미처 파악하지 못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유아교재의 많은 것들이 스티커를 떼서 붙이거나 혹은 이미 오려져 있어서 뜯어서 쓰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요즈음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이렇게 친절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이러한 친절한 교재들의 문제는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되어서도 가위질을 잘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교재를 만드는 분들은 내용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사용하는 부분까지 테마칼럼 | 칼럼니스트 장성애 | 2018-11-22 09:00 'Great job!' 아이의 자신감과 겸손함 사이에서 균형잡기 미국에서 지내면서 느낀 점 중의 하나는 대부분의 부모들이 아이들이 무언가를 시도하거나 이뤄내면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한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아주 중요한 부분의 하나로 여겨지며, 선생님들 또한 칭찬하는데 인색하지 않고 아주 구체적으로 칭찬을 해주는 편이다. 예컨대 “우리 OO는 참 착하구나”와 같은 일반적인 느낌의 칭찬보다는 “OO가 오늘 다른 친구들이 들어올 때마다 친절하게 먼저 인사를 해주다니 정말 착하구나”와 같이 어떤 행동과 태도가 칭찬받을만 했는지를 구체적으로 짚어주며 칭찬해주는 편이다.미국에서 아 테마칼럼 | 칼럼니스트 이은 | 2018-06-19 10:1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