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독한 가난을 증명해야 하는 '선' 밖의 한부모 대한민국에서 아동은 그냥 아동이고, 노인은 그냥 노인이며, 여성은 그냥 여성이고 다자녀는 그냥 다자녀다. 신분증이나 등본에 나오는 주민등록번호 일부만으로 그 신분을 증명한다. 장애인도 장애를 인정받으면 일명 복지카드라고 하는 장애인등록증으로 그 신분을 증명한다. 다문화가족은 혼인관계증명서 등으로, 탈북자는 북한이탈주민등록 확인서로, 보훈대상자는 국가보훈대상자등록증으로 이를 증명한다.소득이 있든 없든, 부자이든 아니든 그들은 모두 신분을 지닌다. 그들의 신분을 증명함에 있어 얼마를 벌고 얼마를 가졌는지 따지지 않는다. 당연한 일이다. 테마칼럼 | 칼럼니스트 송지현 | 2020-04-03 15:57 “아이돌봄서비스, 누구보다 재가양육미혼모에게 절실” 【베이비뉴스 최규화 기자】“사회변화와 가족의 변화는 정책을 앞서 달려가고 있습니다.”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센터장의 한마디에는 답답함이 묻어 있었다.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재가(在家) 양육미혼모 지원과 지역사회 결합 방안 토론회’에서 나온 말이다.토론회는 국회 정춘숙의원실, 김현아의원실, 김삼화의원실,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육아정책연구소, 국회아동여성인권정책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KDB나눔재단과 KDB산업은행이 후원했다. 현장에는 전문가와 미혼모 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함께 자리했고, 정책 | 최규화 기자 | 2018-11-27 16:44 중복도 많고 사각도 많다? 초등돌봄의 '모순' 송지현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는 지난 19일 서울연구원에서 주최한 민선 7기 서울시 정책제안 공개토론회에서 발표한 ‘초등 2학년 학부모, 9년 차 워킹맘의 돌봄 수난사’ 사례에 이어 ‘현행 돌봄 사업의 문제점을 짚고 제언한 정책’을 베이비뉴스에 보내왔다. - 편집자 말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동은 부모와의 직접적 유대가 가장 중요했던 유아기와 달리 사회 속에서의 물리적, 정신적 관계성이 점차 확대된다. 또한 학령기 아동의 학부모 역시 사회에서 보다 중추적이고 책임 있는 역할을 할 시기를 맞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행 공적 돌봄 사업은 오 기고 | 기고 = 송지현 | 2018-07-23 17:4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