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깨물어 더 아픈 손가락, 인정해도 됩니다. 다만…" 아이가 둘인 부모님은 대부분 두 아이에 대한 불만을 함께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한 아이만의 문제를 거론하거나 서로 부딪히는 부분들을 이야기합니다. 심지어 저한테 이런 질문도 합니다. "선생님, 저랑 우리 애랑 ‘상극’이 아닐까요?"어떤 분은 철학관에서 부모와 자식이 '상극'이라는 이야기도 들으셨답니다. 그런데 저에게는 그 이야기가 아이와 사사건건 부딪히는 것이 정당하다는 이야기로 들렸습니다. 이런 접근은 아이와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 보다 더 큰 갈등에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이미 모든 일에 부딪힐 각오로 아이와 싸 테마칼럼 | 칼럼니스트 장성애 | 2019-02-26 08:0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