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나는 꿈에서 나무였다" 도착하면 버려지는 택배상자의 독백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매월 발행 6개월 이내 신착도서 중에서 어린이·청소년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공감할 수 있는 도서를 ‘사서추천도서’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4월 사서추천도서를 추천사와 함께 소개합니다.◇ 버려지려고 태어난 게 아니었다고, 나는 꿈에서 나무였다고 입을 다물지 못한 채 놀란 표정, 그런데 그 얼굴의 주인공은 택배 상자다. 택배 상자는 왜 이런 표정을 짓고 있을까? 주문된 물건이 주인에게 도착하자마자 상자는 쓰레기로 바로 버려진다.집, 벤치, 콘크리트까지 닥치는 대로 먹어치우는 상자의 반란은 문화 | 전아름 기자 | 2021-04-05 13:41 코로나19 확진자 엄마 보세요 코로나19 확진자 엄마에게. 안녕하세요. 회사 후배가 읽어보라고 보내준 링크를 타고 가 보니 '나는 코로나19 확진자입니다(https://brunch.co.kr/@shinecho21/1)'라는 제목의 글이 보였어요. '쿵' 하고 마음이 내려앉았습니다. 당신은 남편에게 감염됏다고 했습니다. 이어 '저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라는 문장을 읽게 됐을 때, 제 마음은 이미 무너져 내리고 있었습니다. 아, 어떡해.지금과 비슷한 마음이었던 적이 또 한 번 있었습니다. 지난 2월, 4살 난 아이가 어린 테마칼럼 | 칼럼니스트 최은경 | 2020-03-19 09:2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