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가족갈등 해결 돕는 건강가족지원센터 최근 A 씨는 서울 북부지방법원에 이혼신청을 했다. 결혼 전, A 씨의 남편은 성남시 분당으로 신혼집을 알아보던 중 그녀와 한 번의 상의 없이 시부모님 집과 가까운 곳에 집을 마련했다. 매주 시댁을 가는 것도 힘들었지만, 경제력을 갖춘 시어머니가 친정의 ‘가정형편’을 언급하는 것은 더욱 참기 어려웠다. 남편은 매번 ‘당신이 이해하라’는 말로 넘어갔다. 그녀는 항상 시댁에 끌려 다니는 남편의 소극적인 태도와 자신을 이해해 주지 않는 남편이 못마땅했다. 하지만 어린 두 자녀를 둔 A 씨는 서울 북부지방법원 유관기관인 동대문구 건강가정지 가족 | 이경동 기자 | 2012-02-01 11:4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