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플레이탱고가 올해 1월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2에 '가정과 생활양식(family&Lifestyle)' 분야로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으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 가전 박람회로, 전 세계 각 기업이 기술을 교류하고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는 기회의 장이다.
플레이탱고는 이번 박람회에서 아날로그형 블록놀이에 디지털 스마트 보드를 결합한 '탱고 보드'와 새롭게 출시할 연계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플레이탱고는 "유아 교육계 시장이 디지털 화면을 기반으로 한 동영상 콘텐츠에 쏠리는 추세 속에서 아이들이 손을 움직이고 감각을 발달시킬 수 있는 건강한 놀이 학습용 스마트 교구인 탱고 보드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탱고보드 개발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이 탱고 개발진과 협력했으며, 탱고보드는 10건의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플레이탱고 관계자는 탱고보드의 주요 특징으로 '블록놀이로 다양한 교과목을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며 "탱고보드는 스마트보드지만 디지털 화면이 없다. 그래서 아이들은 자극적인 미디어 동영상 시청 대신 직접 손을 움직여 블록으로 글자, 그림, 도형, 숫자를 만든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창의력을 기를 수 있고 촉각과 시각, 청각의 오감 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탱고보드는 훈민정음의 창제원리를 반영해 한글을 빠르고 쉽게 뗄 수 있게 돕는 ▲탱고로한글 콘텐츠와, 유아가 흥미롭게 영어공부를 시작할 수 있게 도와주는 ▲마이블록잉글리시, 영어 교육사 '이퓨처'와 협업한 ▲EFL파닉스를 비롯해 영어동화 콘텐츠 ▲파닉스 펀 리더스 등의 콘텐츠를 갖췄다.
한편 플레이탱고는 서울대와 카이스트 출신 개발진들이 모인 에듀 테크 회사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에 대한 찬양Celebration for Children Everywhere'을 기업 비전으로 삼고, 아이들의 생활양식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혁신하는 기업을 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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