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정아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 설 명절에도 결식아동을 위한 '동네방네 행복카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동네방네 행복카드'는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설명절 인사카드와 함께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를 제공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현재 동주민센터에서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를 사용하고 있거나, 부식을 지원받는 아동 또는 단체급식소를 이용하는 아동 총 1531명이다.
지원되는 카드는 오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1인당 3만 원 한도 안에서 금천구 일반음식점에서 쓸 수 있다.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은 금천구 홈페이지 '금천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추석에 동네방네 행복카드를 받은 아동들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충전된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또한 신규자 또는 분실자는 동주민센터, 지역아동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아동에게 정서적 지지를 보낸다"며 "동네방네 행복카드가 아동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아동청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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