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만5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 자녀를 둔 용인시 관내 아빠, 용인시 소재 재직자 아빠를 대상으로 '통하는 아빠와 나' 시리즈 교육을 3월 19일부터 4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아빠육아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는 요즘, 아빠 스스로 양육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원활한 양육 참여를 돕기 위해 아버지 교육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교육 참여율 제고를 위해 주말 오전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이용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와 유튜브 강의를 병행한다. 교육은 총 3강으로, ▲3월 19일 오전 10시부터 '하루 1분, 아빠와 아이의 행복한 시간'(줌) ▲3월 24일 오전 10시~3월 28일 오후 4시 '내 아이에게 맞춘 칭찬과 훈육'(유튜브) ▲4월 16일 오전 10시 '아빠와 숲놀이'(줌)로 구성됐다. 센터는 3강 중 2강 이상을 수강한 아빠에게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부모-자녀 프로그램을 추가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육아의 짐이 더욱 무거워진 요즘, 부모들이 마음의 여유를 갖고 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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