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1600만 원만 기부는 좀 그래, 내가 더 보탤게"... 1억 원 더 기부
홍진경 "1600만 원만 기부는 좀 그래, 내가 더 보탤게"... 1억 원 더 기부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03.31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희망조약돌에 1억 원 전달 "소외계층 아동 위해 써달라"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홍진경이 1억 원을 희망조약돌에 기부하며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써달라"고 당부했다. ⓒ희망조약돌
홍진경이 1억 원을 희망조약돌에 기부하며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써달라"고 당부했다. ⓒ희망조약돌

국내기부단체 희망조약돌은 방송인 홍진경이 모나미와 콜라보한 문구세트 수익금 1600만 원을 기부한 것에 이어 1억 원을 개인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홍진경은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X 모나미 문구세트’의 수익금 1600만 원 전액을 기부한 데 이어, 개인 기부금 1억 원 상당을 국내구호전문단체 희망조약돌에 전달했다.

지난 26일 공개된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영상에서 홍진경은 수익금 1600만 원을 희망조약돌에 전달하러 가던 중 “1600만 원만 기부하기는 좀 그렇다”며 “내가 보탤게”라고 즉석에서 통 크게 기부를 결정했다. “더 보태서, 힘드신 분들을 더 많이 도와드리면 좋지 않냐”라 말한 홍진경은 실제로 희망조약돌에 1억을 기부했다.

홍진경은 이번 1억 원 상당의 기부를 통해 “국내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는 뜻을 밝혔다. 홍진경은 이전에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사도우미를 위해 돕는 등, 10년 넘게 남모르게 기부와 후원 활동을 해오며 ‘기부천사’의 면모를 보였다.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X 모나미 문구세트’는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구독자들(일명 만재님)을 위해 특별 제작한 한정판 굿즈다. 모나미 제품에 홍진경의 실제 에피소드들을 녹여낸 공부 필수템들이 총출동, 많은 구독자와 문구 마니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 2주 만에 완판이 되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소속사 측에서는 "워낙 남몰래 선행하는 스타일이라 이번 개인 기부도 회사 측에서는 전혀 몰랐다. 우리 아티스트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부왕찐천재 프로젝트’를 통해 기부된 금액은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을 통해 국내의 결손아동들을 위한 구호 캠페인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국내기부단체 희망조약돌의 이재원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프로젝트를 통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물해주신 모나미와 공부왕찐천재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희망조약돌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국내 캠페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