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모바일 가족사랑카드'에 교통카드 서비스 추가한다
부산시, '모바일 가족사랑카드'에 교통카드 서비스 추가한다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04.04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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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가정 도시철도 요금할인에 종이승차권이나 별도 신용카드 필요했던 불편 개선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부산시는 지난 2020년 다자녀가정이 언제 어디서나 가족사랑카드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분산신원증명(DID) 기술 기반의 ‘비패스(B PASS)’ 앱을 통해 모바일 가족사랑카드를 도입해 시행해오고 있다. 비패스 화면 갈무리. ⓒ베이비뉴스
부산시는 지난 2020년 다자녀가정이 언제 어디서나 가족사랑카드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분산신원증명(DID) 기술 기반의 ‘비패스(B PASS)’ 앱을 통해 모바일 가족사랑카드를 도입해 시행해오고 있다. 비패스 화면 갈무리. ⓒ베이비뉴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모바일 가족사랑카드’에 다자녀 교통할인이 자동으로 적용되는 ‘모바일교통카드 서비스’를 추가하고, 오늘(4일)부터 시행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가족사랑카드는 부산시에 주소를 둔 세 자녀 이상의 다자녀가정에 혜택을 주기 위해 발급되는 신분확인용 카드를 말한다. 단 막내 자녀는 만 19세 미만이어야 한다.

시는 지난 2020년 다자녀가정이 언제 어디서나 가족사랑카드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분산신원증명(DID) 기술 기반의 ‘비패스(B PASS)’ 앱을 통해 모바일 가족사랑카드를 도입해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시행되는 모바일교통카드 서비스는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것으로, 다자녀 도시철도 요금할인을 받기 위해 종이승차권 또는 별도 신용카드가 필요했던 기존 이용 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비패스 앱을 통해 모바일 가족사랑카드를 발급받은 다자녀가정 세대원은 모바일 가족사랑카드와 연동돼 다자녀할인이 자동으로 적용되는 선불형 모바일교통카드를 간편하게 발급받아 충전 및 사용할 수 있다.

단, 선불형 교통카드는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NFC) 결제가 지원되는 안드로이드 기반 기기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wifi)망 대신 일반 모바일 데이터 사용이 권장된다.

안경은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모바일 가족사랑카드와 연동된 다자녀 모바일교통카드 서비스 시행으로 다자녀가정 세대원의 혜택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자녀가정 우대정책 확대와 이용 편의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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