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도시 서울 만들려면? 보육과 돌봄은 가장 기본적인 인프라"
"양성평등도시 서울 만들려면? 보육과 돌봄은 가장 기본적인 인프라"
  • 소장섭 기자
  • 승인 2022.05.09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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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터뷰] 정연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1터뷰'는 베이비뉴스 기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생생한 현장 인터뷰를 담는 코너입니다. 정연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우리 재단은 서울시의 정책 전문 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하는 것이 새로운 비전"이라면서 "특히 여성가족 쪽에서는 보육과 돌봄, 그리고 또 우리가 알고 있는 여성들의 일자리와 경제활동 이런 영역 안에서 실생활의 영향을 주는 사업들의 고도화, 그 안에서 전문성을 강화시켜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양성평등도시 서울을 실현하기 위해서,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실 것인가요?

“안녕하십니까?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 정연정입니다. 6개월 정도 우리 재단과 함께 일해 왔습니다.

올해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20살을 맞이하는 매우 특별한 해입니다. 사실 이 청년이 된 재단이 과거에 어릴 적에 갖고 있었던 꿈이 이미 다 실현되어졌을 수도 있고, 또 뭔가 좀 상황이 좀 바뀌어서 새롭게 청년으로서의 꿈, 그리고 앞으로 커나가기 위해서 준비해야 하는 미래작업으로 전략과 비전 체계를 바꿨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저희는 서울시의 정책 전문 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하고 시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특히 여성가족 쪽에서는 보육과 돌봄, 그리고 또 우리가 알고 있는 여성들의 일자리와 경제활동 이런 영역 안에서 실생활의 영향을 주는 사업들의 고도화, 그 안에서 전문성을 강화시켜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요. 

더군다나 이런 모든 것들은 서울이 양성평등의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키워나가는데 저희 재단이 복무를 하겠다, 이런 뜻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재단에서 양성평등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서 강화되는 게 아동, 아동보호, 아동피해 이런 부분입니다. 물론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보육과 돌봄은 가장 기본적인 인프라입니다. 아동들의 피해와 아동들을 보호하는 실질적인 보호활동들, 그리고 여성에 대한 폭력, 이런 것들을 예방하고 조치를 취하는 실질적인 행정지원, 이런 부분들을 중심으로 이 양성평등의 가치를 확산시켜내려고 하고요. 

또 하나, 창업과 경제활동 부분에서는 실제로 일생활 균형, 사실은 일자리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 남성 모두가 일자리 안에서 보육과 돌봄의 서비스를 동시에 향유하고 자기를 실현해 낼 수 있는, 또는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적인 공간들도 함께 일자리 공간 안에서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그리고 이것들을 제도화시키기 위한 컨설팅을 저희가 아주 적극적으로 수행을, 올해부터 하려고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요,

최선을 다해서 기존에 해왔던 다양한 사업들 플러스, 새로운 변화를 양성평등의 가치라고 하는 그 내용으로 담아서 최대한 실행해 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것이 어떤 방향으로 얼마만큼 더 풍부해 지느냐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향후 20년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모멘텀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앞으로 시민들의 생활현장에 최선을 다해서 할 것이고요. 서울시 여성가족의 사무들이 또는 일들이 여가재단을 통해서 시민들께 제대로 전달되기를 희망합니다. 재단에 대한 관심과 지원 부탁드리고요. 저희 직원들도 열심히 시민을 위해서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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