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직원에 아동학대 정의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 및 아동학대 발생 시 대응법 제공"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희정)가 4~5월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이번 교육에 대해 "보육교직원이 3년마다 이수해야하는 ‘보수교육’과 연계하여 진행된다"라며 "해당 교육을 이수할 경우 보수교육 참여시, ‘아동학대, 성폭력, 실종 예방 및 사후관리’ 교육은 이수한 것으로 인정되며,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또한 이수한 것으로 인정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21일에는 김희정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의 강의가, 내달 17일에는 윤석원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사례관리팀장의 강의가 진행된다.
센터는 "어린이집내 영유아 보육을 진행하는 보육교직원이 아동학대의 정의를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아동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해당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신고 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대처법을 익힘으로써 영유아 안전을 지키는 동대문구 관내 보육교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동대문구가 설치·지원하고 학교법인 경희학원이 운영하는 기관으로 동대문구 영유아의 바른 성장을 목표로 '미래가 기대되는 아이, 육아가 행복한 부모, 신뢰받는 선생님을 실현하는 육아지원 전문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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