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에듀케어, ㈜위키포키와 함께 ‘제2회 영아중심어린이집 UCC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모전은 ‘우리 원을 자랑해요 - 놀이로 성장하는 영아들, 어린이집에서 놀자’를 주제로 한다. 영상 접수 기간은 5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기관이 지원할 수 있으며, 장르와 형식에 제한 없이 제작해 출품할 수 있다.
응모한 작품은 6월 13일부터 6월 24일까지 위키포키 어플에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연합회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전문가 심사 후 수상 작품을 선정한다. 총 상금은 1200만 원으로 각 부문별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7팀, 장려상 5팀, 인기상 10팀, 특별상 10팀으로 총 35개 작품을 선정한다. 수상기관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 보건복지위원장상, 에듀케어상, 한가연회장상을 수여한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보육환경을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전달하고, 보육교직원의 직업에 대한 자긍심 및 소속감을 높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영유아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보육교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연합회는 설명했다.
아울러 수상작 및 응모작품은 어린이집에 대한 안전, 신뢰 등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우수 보육기관에 대한 부모의 기대감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위키포키 앱 및 홈페이지, SNS 채널을 통해 송출할 계획이다.
신은희 ㈜위키포키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묵묵히 보육현장을 지키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공모전을 통해 위축된 보육교직원이 다시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위키포키 관계자는 “UCC로 보육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사진보다 영상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보육교사들의 멀티미디어 활용 능력과 동영상 자료 제작 능력 향상을 위해 ‘굿티처’에서 ‘영상 제작(UCC) 온라인 강의’도 제공하니 보육교직원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UCC공모전을 공동 주최한 주식회사 위키포키는 영상기반 영유아 교육기관정보 플랫폼 '위키포키 2.0'을 개발했다. 위키포키 2.0은 위치기반 시스템과 영상으로 지역 교육기관의 정보를 제공한다. 위키포키 관계자는 "위키포키 2.0은 어린이집에 기관 홍보의 기회를 주고, 학부모들에게는 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주소지 주변 기관의 정보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기관에 직접 방문해 상담이 어려운 코로나 시기 어린이집과 학부모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키포키 앱 혹은 홈페이지에서 공모전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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