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 잦은 질염, "면역력이 문제"
재발 잦은 질염, "면역력이 문제"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04.29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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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질염의 종류와 증상, 치료법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질염은 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감기처럼 쉽게 올 수 있는 여성 질환이다. 질 내부에 생긴 증상을 통칭하는 것으로 냉대하, 가려움, 따가움 등을 유발하며 수차례 반복해 만성적으로 발생할 때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기도 한다.

질염의 종류는 다양하다. 칸디다질염이 가장 흔한다. 외음부와 질 입구가 가렵고, 치즈처럼 덩어리진 분비물이 나온다. 가드넬라질염도 자주 발생하는 질염 중 하나로, 특히 세균성 질염을 일으킨다.이밖에 유레아플라즈마, 마이코플라즈마, 트리코모나스 원충도 여성에게 질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갱년기와 폐경기에 여성호르몬의 부족으로 질 점막이 건조해지고 얇아지면서 나타나는 위축성 질염도 흔한 질염 중 하나다. 질 점액질 분비가 감소해서 질건조가 일어나고 방어기능이 약해지면서 염증상태가 지속되게 된다. 

질염이 자주 재발한다면 불편함뿐만 아니라 상행감염으로 골반염, 자궁경부염, 자궁내막염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임산부에서는 조기양막파수, 조기진통, 융모양막염, 제왕절개술 후 자궁내막염 등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임신 전에 질염을 치료해야 안전하다.

도움말=인애한의원 의료진. ⓒ인애한의원
도움말=인애한의원 의료진. ⓒ인애한의원

박진호 인애한의원 부산점 원장은 “이러한 만성질염, 반복성질염, 재발성질염을 치료하는 핵심은 ‘면역력’이다. 질내 유익균강화를 통한 면역력의 회복이 필요한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평소 질 내 환경은 PH4.5 정도의 약산성 상태를 유지하고 질내 유익균들의 활성으로 외부 세균 침입을 막는다. 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질내환경이 나빠지면 질 내 약산성 환경이 파괴되고 유익균의 활성이 감소해 질염이 발생한다는 것.

여기에 정해리 인애한의원 대구점 원장은 “한방치료로 기초체력과 면역력을 강화하고 질내 환경을 개선해 질염의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라고 전한다. 

정 원장은 "자궁 내 면역력이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잘 안돼서 자궁경부 및 질부위, 골반장기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면 면역물질을 비롯한 영양공급도 부족해지기 쉬운데, 이를 개선하여 질과 자궁의 환경을 건강하게 만든다"고 이야기한다. 

또 갱년기에 자주 발생하는 질염의 경우, 자궁에 혈류량을 공급하고 질점막을 보습하며 영양공급을 충분히 하는 방식으로 질건조의 개선을 도와준다고.

한편 인애한의원은 대구, 부산, 김해, 양산, 덕천, 포항, 경주, 구미, 영천, 창녕, 거제 등 전국 지점을 포함해 해외까지 총 19개의 지점을 둔 네트워크한의원이다. 16년째 여성질환을 치료하며 컨퍼런스를 개최해 여성질환 치료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연구한다. 이와 함께 난임지원 사업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적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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