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100주년을 맞은 어린이날을 기념하며 고양시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4일, 아동 놀 권리를 존중하고 아동의 놀이 참여를 도모하는 '함께+하다'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이번 행사의 주제를 '아동 놀 권리'로 설정했다. 아동과 성인 모두의 '놀 권리' 민감성을 키우고, 아동의 자율성과 주도성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센터는 고양시아이러브맘카페 각 지점에 퀴즈존, 캠페인존, 신체활동, 유튜브 체험존, 돌림판존, 요리활동존 등 부스별 놀이활동을 마련하고, 행사에 참여한 가정에는 허브바질키우기 선물과 스파게티 밀키트를 증정했다.
아울러 100주년 기념 축하 메시지와 함께, '어린이날 우리가족 행복사진'전에 온라인 참여한 참가자 중 100번째에게는 축하선물도 증정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영유아 가정은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놀권리’ 캠페인 활동을 하고 놀이의 중요성에 대해 지역사회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아이들이 오랜만에 밖으로 나와 고양시아이러브맘카페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다른 아이들과 함께 만나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고 센터는 전했다.
김효정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놀이는 아동의 창의성과 사회성 전인발달에 핵심적인 요소다. 고양시 영유아 가정 모두가 함께 놀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놀 권리’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모든 아동이 당연히 누려야 할 기본 권리를 실천하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앞으로도 일상 회복 단계에 맞추어 고양시 영유아 부모-자녀 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과 운영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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