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경기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지회장 장성근)가 다가오는 제11회 인구의 날(매년 7월 11일)과 ‘경기도 인구주간’을 맞아 경기도민들의 인구문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UN은 1987년 7월 11일 세계 인구 50억 명 돌파를 기념하며 이 날을 인구의 날로 지정했다. 경기도는 인구의 날이 속한 한 주간을 경기도 인구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해왔다.
인구주간 첫 번째 행사로 KBS 공채 개그맨 출신 이정수 씨가 '행복한 가정을 위해 스스로 행복을 만드는 법'을 주제로 도민 대상 특강을 진행한다. 강의는 7월 9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11일 오전 10시 30분에는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 대강당에서 제11회 인구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저출생 대응 유공자에게 포상하고, 팝페라그룹 에클레시아가 축하 공연한다.
이 외에도 경기 저출생 극복 사회연대회의 참여기관과 함께하는 현장캠페인(수원역, 병점역), 초/중/고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교육, 경기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 등으로 경기도 인구주간의 일주일을 꽉 채울 예정이다.
경기도 인구주간에 진행되는 모든 행사를 대상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참여 인증샷을 본인 SNS에 올리고 네이버 폼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이 지급된다.
장성근 경기도지회장은 “코로나19의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을 지나서 제11회 인구의 날 기념식 등의 대면행사를 드디어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경기도와 협회가 상호 공조하여 도민 행복콘서트부터 아빠단 발대식 행사까지 경기도민들에게 다양한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무엇보다 당면한 저출생‧고령화 사회에 대한 인식개선과 가족 형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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