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후 복직 걱정돼요" 서울시와 상담해요
"육아휴직 후 복직 걱정돼요" 서울시와 상담해요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06.30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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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부터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서 워킹맘·대디 무료 노무상담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김지희 센터장)가 육아가정을 위한 노동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서울시
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김지희 센터장)가 육아가정을 위한 노동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서울시

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김지희 센터장)가 육아가정을 위한 노동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센터는 내달 7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 전시장 A홀에서 열리는 2022 서울국제유아교육전(이하 '유교전')에서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노동법률 현장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며, 센터 소속 공인노무사와 외부 전문가가 직장맘·대디의 임신, 출산, 육아 관련 노무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방문객에게는 장바구니 등의 선물을 제공하고, ‘시원한 사이다 응원 한마디 남기기’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모·부성보호제도와 상담안내 정보가 담긴 키친타올을 각각 증정한다. 이벤트 ‘응원한마디 남기기’는 행사장 한쪽 벽면에 마련한 게시판에 직접 응원멘트를 포스트잇에 작성해 붙이면 된다.

센터는 서울시 동부권역 직장맘·대디를 위한 종합상담실을 운영하고, 지하철 7호선역 내에 상담홍보 배너 게시 등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9월 1일에는 10주년 기념행사 ‘직장맘고맙데이’를 개최한다.

강지현 서울시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은 “코로나 기간 임신·출산·육아관련 불이익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한 분이라도 더 많이 구제·지원하고자 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직장맘·대디의 노동권을 보호하고 일·생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는 지난해 총 1만 5871건의 종합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 1173건에는 공인노무사가 사건대리 등 밀착지원해 성공적으로 권리를 구제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센터는 "그 결과, 단순 상담 문의는 줄었지만 불리한 처우 상담 비율이 증가했고 사건대리와 사적조정 등 밀착지원을 통해 문제 해결한 건수도 동반 상승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센터에 접수된 상담 1만 5871건 중 직장 내 고충이 1만 5455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센터는 지난해 진행한 상담 및 밀착지원 권리구제활동을 모아 '직장맘·직장대디 종합상담사례집 Ver.7'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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