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리소리박물관, 여름맞이 ‘시원한 우리소리’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서울우리소리박물관, 여름맞이 ‘시원한 우리소리’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소장섭 기자
  • 승인 2022.08.09 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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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엔 시원한 우리소리박물관이 제격이지!’, 여름맞이 교육프로그램 4종 마련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서울우리소리박물관 전경. ⓒ서울우리소리박물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전경. ⓒ서울우리소리박물관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3~4학년 동반 가족, 초등학교 단체관람객, 성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뜨거운 여름 더위를 식히는 여름 프로그램 4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8월 10일~14일 기간에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 신청을 하면 된다. 

여름 더위를 식혀줄 우리소리가 담긴 프로그램은 시원한 박물관에서 우리소리 관련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어 보는 '우리소리 그림책 만들기', 바다와 들의 소리를 탐구해보는 '바다소리 탐구생활', '들의 소리 탐구생활', 모시 연잎 다포를 만들어 보는 '세모시 연잎다포 우리소리 클래스'이다.

먼저 '우리소리 그림책 만들기'는 초등학교 3·4학년 가족 대상으로 상설전시실과 교육실에서 다양한 우리소리를 듣고 따라 부르며 박물관 곳곳에 숨겨진 미션을 완수하고,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17일부터 18일까지 1일 2회(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 운영된다.

'바다 소리 탐구생활'과 '들의 소리 탐구생활'은 여름방학 방과후 교실 및 돌봄교실 기관을 대상으로 바다와 들의 소리를 듣고 체험교구를 만들어 보는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이다. 각 교육프로그램 당 5개 기관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인터넷 접수), 접수가 완료된 기관을 대상으로 교구재와 교육 영상을 제공한다. 교구재 수령 후 22일부터 31일까지 기간 내 교육을 진행하면 된다. 

'세모시 연잎다포 우리소리 클래스'는 힐링이 필요한 성인을 대상으로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향토민요인 ‘한산 세모시노래’를 배우고, 규방공예 작가와 함께 자연의 멋과 정취가 담긴 ‘연잎 다포’를 직접 만들어 보는 힐링 체험 프로그램이다. 연잎 다포는 차를 마실 때 찻잔이나 차관 등 여러 기물을 올려 놓는 연잎 모양의 천을 말한다. 차를 마실 때 쓰거나 음식 등을 덮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향토민요와 규방공예의 새로운 만남을 선사하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힐링이 필요한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9일에 일 2회(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 운영된다.

주용태 문화본부장은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이 준비한 여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시원한 박물관에서 우리 소리가 가진 매력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우리 향토소리를 다양하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 상설 프로그램 운영 모습. ⓒ서울우리소리박물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상설 프로그램 운영 모습. ⓒ서울우리소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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