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5세 초등취학 저지를 위한 범국민연대 "만 5세 초등 취학 정책 폐기 환영"
만 5세 초등취학 저지를 위한 범국민연대 "만 5세 초등 취학 정책 폐기 환영"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08.10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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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시위, 릴레이 집회, 기자회견, 서명운동 등 펼친 끝에 '10일의 기적' 이뤄내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만5세 초등취학 저지를 위한 범국민연대'가 10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의 만5세 취학 정책 폐기를 환영했다. ⓒ만5세 초등취학 저지를 위한 범국민연대
'만 5세 초등취학 저지를 위한 범국민연대'가 10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의 만5세 취학 정책 폐기를 환영했다. ⓒ만5세 초등취학 저지를 위한 범국민연대

'만 5세 초등취학 저지를 위한 범국민연대'가 10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의 만 5세 취학 정책 폐기 선언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9일 국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만 5세 초등취학 정책 폐기와 원점 재검토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정책 폐기'를 선언한 것. 앞서 8일에는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만 5세 초등 학제 개편에 대한 불찰을 이유로 사퇴했다.

범국민연대는 지난달 29일부터 만 5세 초등 취학 정책 철회를 촉구하며 전국적 1인시위, 대통령 집무실 앞 릴레이 집회, 기자회견, 전국민 서명 운동 등을 전개했다.

범국민연대는 "이 결과는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부모, 교사, 학계, 정치인, 언론인 등 전 국민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현장 교사들의 헌신적인 투쟁, 아이들의 시간을 지키기 위한 부모들의 용기, 이 문제에 시간과 마음을 내어준 시민들의 온전한 승리다. 국민의 뜻을 잊지 않은 정치인, 여론을 이끌어낸 언론인들께도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태가 일어난 기간은 12일이다. 장관 사퇴까지 11일이 걸렸다. '만 5세 초등취학 저지를 위한 범국민연대'의 활동은 10일 동안 지속되었다. 첫 번째 기자회견부터 마지막 기자회견까지, 10일 동안 싸웠고 우리는 전국민이 힘을 모아 이뤄낸 승리를 10일의 기적(8.1-8.10)이라 부르고 싶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정부와 대통령께 말씀드린다. 어떤 정책을 추진하든 그것은 국민의 뜻으로부터 시작돼야 한다. 현장의 목소리, 국민들의 목소리를 먼저 들으라. 우리들은 아이들의 행복과 시간을 빼앗아 가는 정책이 다시금 거론된다면 언제든 한 목소리로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범국민연대 측은 이날 기자회견 이후로 1인시위, 집회 등 향후 예고했던 모든 활동에 대해 취소하기로 했다.

'만 5세 초등취학 저지를 위한 범국민연대'에는 경기도공립유치원교사연합회, 경기도유치원연합회, 공공운수노조 보육지부, 교사노동조합연맹, 교육의봄,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교육과정디자인연구소, 교육희망네트워크, 구성주의유아교육학회, 대한어린이교육협회, 부울경생태유아공동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생활협동조합, 아이들이행복한세상, 유아교육개선을위한유아교사연합, 장애영유아보육·교육정상화추진연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사립유치원연합회, 전국유아특수교사연합회,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국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한국4년제유아교사양성대학교수협의회,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한국보육학회, 한국보육지원학회, 한국사립유치원협의회, 한국생태유아교육학회, 한국아동학회, 한국어린이문학교육학회, 한국어린이미디어학회,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 한국영유아교사협회, 한국영유아교원교육학회, 한국영유아교육과정학회, 한국영유아교육보육학회, 한국유아교육학회, 한국유아교육행정협의회, 한국유아교육협회, 한국유아특수교육학회, 한국육아지원학회, 한국전문대학교유아교육과교수협의회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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