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와 불안장애 조기에 치료해야"
"공황장애와 불안장애 조기에 치료해야"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09.13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정보] "가끔 버틸만 하다고 방치하면 악화..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선?"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현대인들은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과도한 업무, 인간관계, 경쟁 등에서 비롯한 스트레스가 공황장애를 초래한다. 스트레스성 공황장애를 앓으면 일상생활이 힘들다. 

공황장애는 갑작스런 불안을 심하게 느끼는 증상으로 불안장애의 일종이다. 아무런 이유없이 갑자기 죽을것 같은 극심한 공포에 휩싸인다. 호흡곤란, 흉통, 가슴두근거림, 발작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이 증상이 30분 안에 별다른 처치 없이 사라지고 반복된다면 자가진단 상으로 공황장애로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별다른 처치 없이도 증상이 사라진다고 방치하면 안 된다. 더 악화해 일상을 더욱 고통스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도움말=장지욱 해아림한의원 부산센텀점 원장. ⓒ해아림한의원
도움말=장지욱 해아림한의원 부산센텀점 원장. ⓒ해아림한의원

장지욱 해아림한의원 부산센텀점 원장은 “발작을 경험하면 이런 발작이 또 일어날까 불안한 예기불안이라는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불안감이 계속되면 심리적으로 위축되며, 자신감이 급격히 떨어져 일상을 정상적으로 영위하기 어렵다. 공황장애 치료가 조속히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공황장애는 이런 심리적인 문제와 대구를 이뤄 신체적인 문제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두통, 속쓰림 및 소화불량, 어지럼증, 복통 등의 자율신경문제가 동반되기도 하며, 불면 우울 등의 2차적인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장지욱 원장은 "이런 문제는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일상생활의 불편함 없이 관리할 수 있다. 공황장애 극복방법을 위해서는 치료 뿐만 아니라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카페인과 알콜을 멀리하고, 식습관과 수면습관을 규칙적으로 가지는게 매우 중요하다. 또한 명상이나 복식호흡을 통해 신체를 이완시키는 훈련을 병행하는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장 원장은 "최근 공황장애가 미디어에서 노출이 많이 되면서 불안장애를 공황장애로 오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불안’이라는 감정은 누구나 느낄수 있는 정상적인 감정이다. 특히 불안은 미래에 대해 걱정을 할때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적당히 미래를 걱정하고 대비하는 것은 무척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이러한 걱정이나 불안이 과도해지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걱정하게 되며 마음속에 불안감이 가득하게 된다. 불안장애 증상은 이렇듯 별것 아닌 일상적인 일을 과도하게 걱정하여 발생하는 질병"이라고 전했다.

공황장애 발생 추이. ⓒ해아림한의원
공황장애 발생 추이. ⓒ해아림한의원

불안장애는 강박증,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범불안장애, 사회공포증, 특정 공포증으로 분류된다. 이중, 강박증이란 집에 가스불을 끄고 왔는지에 대해 과도하게 걱정하거나, 물건을 가지런히 정렬해야 겠다는 생각이 계속 떠오르거나, 몸이 오염되었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떠올라 이를 해결하는 행동을 하지 않으면 불안한 것을 말한다. 사회공포증이란 다른사람들 앞에서 무언가를 하거나, 말하는 것을 극도로 힘들어하며 의도적으로 그러한 상황을 피하거나, 그러한 상황에서 신체적 떨림, 과도한 발한 등의 임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불안장애 치료는 크게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 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불안장애 병원에서 불안장애 테스트와 검사를 받은 후 그 결과에 맞춰 원인과 증상에 맞는 불안장애약을 복용한다면 충분히 불안장애 극복을 할 수 있다.

장지욱 원장은 “불안과 공포를 느끼고 조절하며 불안을 느꼈을 시에 신체에 대한 통제력을 가지고 있는 두뇌의 특정 영역들에 기능적인 불균형이 생김으로 인해서 공황장애가 발생한다. 신체증상을 완화시키고 발작의 빈도를 줄이며 두뇌 기능을 점진적으로 조화로운 상태로 만들어가는 것이 치료의 목표이다. 또한, 불면증을 동반한 경우에는 카페인이나 알콜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으며 일정시간 햇볕을 쐬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