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고도일병원(병원장 고도일)은 새론문학과 함께 '전국 초등부 남산골 한옥마을 문화 백일장 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회 공모 부문은 운문(시)으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예선, 결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새론문학과 고도일병원이 공동 주최하는 가운데 새론문학이 주관하고 아동 도서 출판사인 봄이아트북스가 후원한다.
예선 시제는 ‘한글’로 9월 7일부터 30일까지 참가할 수 있다. 시 3편을 지은 뒤 학교와 학년, 반, 성명, 휴대폰 번호, 집 주소 등을 기재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예선 발표는 오는 10월 1일 휴대폰 메시지로 개별 통보된다.
예선 통과자는 결선에 참여할 수 있다. 결선은 오는 10월 9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서울 중구 소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당일 시제가 발표된다. 특히 결선에 이어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문인협회 이광복 이사장의 한산 이순신 장군 문학 강의가 펼쳐진다.
결선 시상식은 당일 오후 12시에 개최된다. 장원 수상자 1명은 상장 및 상금 30만 원을 받는다. 또 차상 2명에게는 상장 및 상금 각 20만 원을, 차하 3명에게는 상장 및 상금 각 15만 원을, 장려 15명에게는 상장 및 상금 각 10만 원을, 각 학년별 1명은 고도일병원장상을 받는다.
아울러 결선 참여 학생은 주최 측으로부터 한복을 무상 대여해 입을 수 있다. 또 수상자 작품집은 시집으로 제작해 본선참가자 1인 당 10권씩 무료로 배포한다.
고도일 고도일병원 병원장은 "이번 백일장 대회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미래의 한국을 이끌 어린이들에게 한글이 지닌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시 부문 창작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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