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통증 물리치료로 개선 도움, 치과 선택 기준은?
턱관절 통증 물리치료로 개선 도움, 치과 선택 기준은?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09.20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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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입 벌리다 '딱' 소리 났다면 전문의 진료 받아볼 것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머리뼈와 턱뼈를 연결해주는 턱관절은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숨을 쉴 때, 대화를 할 때도 지속적으로 운동과 움직임을 보이는 부위다. 턱관절은 많은 활동을 하는 부위다보니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염증 및 탈구 등이 발생하여 통증이나 잡음이 생기는 질환을 턱관절 장애라고 부른다.

턱관절 질환은 선천적으로 뼈와 관절 자체 이상 및 근육, 인대, 주변 조직의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되어 증상이 발현되며, 그 증상이 점차 심해진다.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보통 소리로 알 수 있다.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턱관절에서 딱’, ‘우두둑’ 등 소리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통증이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치통, 가벼운 두통 정도로 생각하여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턱관절은 턱소리와 턱통증을 유발하는 것 외에도 두통, 이명, 이갈이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안산연세스타치과 의료진. ⓒ안산연세스타치과
안산연세스타치과 의료진. ⓒ안산연세스타치과

턱관절은 다양한 발병 요인이 존재한다. 선천적인 요인 외에도 평소 올바르지 못한 생활습관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턱을 괴거나 기울이는 습관, 엎드려 자기, 음식물을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 한쪽으로 기울어진 자세로 핸드폰을 보는 습관 등 바르지 못한 자세를 지속적으로 행하고 있는 경우를 말한다. 이 외에도 긴장과 집중이 장시간 지속되어 스트레스, 피로, 근육성 문제가 발생하여 턱에 무리를 주면 발생하기도 한다.

안산연세스타치과 의료진은 “턱관절은 한 번 손상되면 자연적으로 회복하기 어려우며, 그 손상도가 심해지면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지속적으로 방치한다면 개구장애, 안면비대칭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근막염, 근염 등으로 증상이 발전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치료 시 우선적으로 엑스레이 등을 통한 검진 후에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턱관절은 치아의 맞물림을 담당하는 관절이므로 치아보철치료, 치열교정, 교합조정술 등의 치료를 통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의 구강내과 경험과 판단이 중요한데, 전문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는 치과를 방문하여 충분이 상담을 받은 후에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적용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는 이가 마모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스플린트 장치, 염증성 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턱관절 세정술,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이 있으며, 분사신장요법과 고착해소술, 이갈이를 치료하기 위한 장치치료, 치아 교정 등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전헸다.

또한 꾸준한 자기관리 축적된 스트레스 해소 및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해줘야 하며, 턱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좋지 않은 습관들은 고쳐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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