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안전공제회, 제6회 아이사랑 안심보육 공모전 시상식 개최

노랫말 부문 대상 국방부청사어린이집, 그림책 부문 대상 시립행신그린어린이집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어린이집안전공제회(이사장 김영옥, 이하 ‘공제회’)는 21일 오후 공제회에서 「제6회 아이사랑 안심보육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제회는 보육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우수 안전콘텐츠의 발굴과 보급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매년 공모전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도부터는 아동복지법에 따른 아동안전교육 6개 영역 중 하나를 주제로 정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영유아 성 행동문제 및 성관련 피해 예방’을 주제로 진행했다.

노랫말과 그림책 2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850여 작품이 출품됏으며, 3차례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10개의 입상작과 올해 신설된 40개의 세피응원상을 선정했다.

각 부문 대상 및 최우수상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 우수상(2작품)과 장려상(6작품)에는 공제회 이사장상과 상금이 주어졌다. 세피응원상에는 공제회 이사장상이 수여됐다.

노랫말 부문 대상은 국방부청사어린이집(작품명 친구의 마음)이, 최우수상은 시립반송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작품명 몸과 맘을 지키는 안전보호선)이 수상했다. 그림책 부문 대상은 시립행신그린어린이집(작품명 내 마음속 느낌상자)이, 최우수상은 국공립도선어린이집(작품명 들썩들썩 정글숲)이 차지했다.

김영옥 공제회 이사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출품작의 수준이 높아 놀라게 된다”며 “입상작들이 보육현장의 영유아 안전교육에 널리 활용되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입상작은 공제회 안전교육시스템 자료실에 게재될 예정이며 누구나 다운로드하여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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