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다리색까지 바꾸는 위험한 혈관질환"
"하지정맥류, 다리색까지 바꾸는 위험한 혈관질환"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09.22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정보] 하지정맥류 조기 치료 중요한 이유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가을이 되면 무더위가 가시고 선선한 바람이 찾아오기 때문에 소극적이었던 야외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이들이 증가하게 된다. 그러나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건강에 비상등이 켜질 수 있는 만큼 옷차림 등을 주의하는 것이 좋다. 낮에 덥다고 하더라도 밤이 되면 추워질 수 있어 긴바지, 가디건 등을 착용하도록 해야 한다. 기온이 급격히 변하는 환경임에도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다양한 질환에 시달릴 수 있는데,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하지정맥류를 들 수 있다.

하지정맥류는 역류를 막아주는 판막 이상에 의해 혈액이 집중되면서 정맥 혈관이 손상되는 진행성 질환이다. 혈액이 다리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종아리가 심하게 붓고 아프며 중압감 등 불쾌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더 악화되면 피부 겉으로 울퉁불퉁하게 혈관이 돌출되기도 하는데, 이는 피부가 푸르스름해보이게 만들 수 있다. 

하지정맥류는 어떤 질환일까? ⓒ신촌서울하정외과
하지정맥류는 어떤 질환일까? ⓒ신촌서울하정외과

조기 치료를 놓치면 다양한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다. 피부 착색, 궤양, 괴사 등 발병 시 치료로도 회복이 어려운 문제들이 동반될 수 있는 것이다. 그 중 피부 착색은 단순히 혈관이 돌출되었을 때보다 더 심하게 다리색을 바꾼다.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생긴 혈관 주변의 염증이 피부에도 영향을 미쳐 다리색이 짙은 갈색으로 변하는 것이기 때문에 서둘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전정욱 신촌서울하정외과 원장은 "하지정맥류는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에 한 번 시작되면 치료 없이 회복하기 어렵다"며 "특히 증상이 악화되면 전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각종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정맥류는 1:1 맞춤형 근본 복합치료를 통해 개선할 수 있으며, 풍부한 치료 경력과 지식을 가진 숙련된 의료진에게 직접 치료 받는 것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며 "하지정맥류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심한 일교차에 의해 혈관 문제가 심화될 수 있는 만큼 적절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으로 혈관 건강관리를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