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달이 나가는 보험료, '이렇게' 하면 줄일 수 있다
다달이 나가는 보험료, '이렇게' 하면 줄일 수 있다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09.25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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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4.0 맘스클래스, 우리집 보험료 1000만 원 줄이는 노하우 전수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베이비뉴스는 23일 부모4.0 맘스클래스 라이브 1부에서 조선미 교수와 만나고 2부에서는 황금희 전문가와 함께 '우리 아이 부자 만들기, 보험료 줄이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소장섭 기자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는 23일 부모4.0 맘스클래스 라이브 1부에서 조선미 교수와 만나고 2부에서는 황금희 전문가와 함께 '우리 아이 부자 만들기, 보험료 줄이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소장섭 기자 ⓒ베이비뉴스

보험료는 가계부에서 고정지출 항목이다. 가족이 많다면 보험료 지출도 커진다. 우리 가족이 든 보험이 지금 우리 상황에 맞는 건지,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건지 애매하긴 하지만, 중간에 해약하자니 손실이 커 우선 두고 본다. 황금희 재무설계 전문가(인카금융서비스 골드총괄사업단 단장)은 이렇게 강조한다.

"점검하라!"

베이비뉴스는 23일 부모4.0 맘스클래스 라이브 1부에서 조선미 교수와 만나고 2부에서는 황금희 전문가와 함께 '우리집 보험료 1000만원 줄이는 노하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황금희 전문가는 "지금 갖고 있는 보험을 조금만 정비하면 평균 1000만 원(매달 30만 원 납입 기준)은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황 전문가는 우선 '갱신형 보험에 함정이 있다'고 말한다. 갱신형 보험은 물가상승률에 따라 보험료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자기 보험의 갱신형 상품 가입 여부부터 확인하라는 조언이다. 평생 내야할 걸 10년만 내게 되기도 한다고. 

이어 보험 점검을 통해 불필요한 특약과 보장이 중복되는 게 있다면 줄이고, 뺄 수 있는 게 있다면 빼라고 당부했다.

납부 기간이 긴 보험의 납입 기간을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0년 혹은 정기납으로 평생 내야 할 것들이 많으므로 보험을 유지하면서 감액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적립보험료가 있다면 이건 없애는 게 좋다. 적립보험료를 빼서 따로 저축하는 게 이율을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것만 없애도 보험료가 줄어든다. 다음은 실시간 채팅창에 올라온 질문자들에 황금희 전문가가 답변한 내용.

- 아이 보험 30년 만기가 좋은가 100년 만기가 좋은가?

"여유가 된다면 100세 만기 해도 좋다. 아이 때가 보험료가 가장 저렴하다."

- 연금보험이 있는데, 수령금액이나 수령 시기가 와닿지 않는다. 

"연금보험은 이율이 높지 않고, 수령 시 원금만 받는 것 같다. 부부 중 나이 어린 쪽이 가입하는 게 더 유리하다. 아이들이 있다면 아이들 연금으로 가입하라. 종신형으로 가입하면 아이 45세 때 60~70대가 된 부모가 연금을 받고, 부모 사망 후 다시 아이가 받을 수 있다."

- 태아보험을 들었는데 출생 후 보험을 리모델링 하란 이야기를 들었다.

"아이 보험 재가입보다 기존 가입한 보험에 필요한 게 있는지 없는지 점검 하고 유지하는 게 더 이득이다. 보험 가입할 땐 우선 신중해야 하고, 가입 이후엔 리모델링하면 좋다. 연금보험은 0세부터 가입할 수 있다."

- 소득이 불규칙한데, 소득 대비 적정 보험료 비중은?

"보통 10~15%로 말씀드린다. 작은 특약은해지하는 게 유리하다. 예를 들어 입원 일당 2~3만 원을 받기 위해 매달 5천원 특약을 추가하는 거, 이런 건 빼는 게 낫다. 특약 점검을 받아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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