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Eyes Up! Ears Open!"("폰은 내려놓고 눈을 들고 걸어요! 귀를 열고 걸어요!")
"안전한 교통생활! 체험을 통해 몸으로 익혀요~"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와 한화손해보험은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22 서울안전한마당'에 참여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방문객 어린이와 부모들을 대상으로 ‘아이즈업! 보행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세이프키즈 안전강사와 한화손해보험 임직원 봉사자들의 지도에 따라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 위험성에 관한 이론 및 체험교육을 받았다.
어린이들은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의 위험에 대한 이론교육을 수료하고, 이어서 3종 모의체험(시야각, 청각, 횡단)을 통해 차가 다니는 길에서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의 위험을 체감했다.
서울안전한마당은 서울소방재난본부가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안전교육 행사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진행됐다. 서울시내 모든 소방서가 참여하고 여러 단체과 기관도 참여해 안전 교육과 캠페인을 펼쳤다.
박상용 세이프키즈코리아 공동대표는 “대체로 사고에 무심한 습관은 주로 어린 시절 형성된다"면서 "도로위에서 스마트폰과 이어폰을 사용하며 길에서 걸어가는 행동은 보행자 스스로 사각지대를 만드는 너무 위험한 습관임을 깨닫게 해주는 '아이즈업' 교육과정에서 성인 부모세대와 미성년 어린이 모두 안전한 생활습관을 체득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차와 사람이 모두 다닐수 있는 길에서 스마트폰 또는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며 "보행중 스마트폰과 이어폰 사용이 초래하는 사고위험을 인식 체감할 수 있는 '아이즈업' 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 문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키즈코리아(공동대표: 황의호, 박상용, 박희종, 이영구, 홍종득)는 Safe Kids Worldwide의 한국법인으로서 한국 어린이 안전을 위해 '아이즈업!보행안전교육', '안전365', ‘엄마손 캠페인’, ‘해피스쿨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9년, ‘행정안전부 장관상’, 2017년 '국무총리상', 2016년 ‘국민안전처 장관상’, ‘서울시 교통문화상’, 2015년 ‘국민안전처 장관상’, 2013년 ‘안전행정부 장관상’, 2012년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한화손해보험(대표 강성수)은 지난 2010년부터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어린이 안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임직원 봉사자들은 아동복지시설 소속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안전365’ 프로그램과 ‘안전골든벨’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아이즈업! 보행안전교육’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한화손해보험 임직원 봉사자들은 세이프키즈와 함께 매년 여의도공원에서 3일간 열리는 '서울안전한마당'에 참여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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