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보는 소심한 아이 ‘제대로’ 바라보는 법
눈치 보는 소심한 아이 ‘제대로’ 바라보는 법
  • 영상편집=김솔미 기자
  • 승인 2022.10.04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모4.0] ‘국민 엄마 멘토’ 조선미 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①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육아 정보와 노하우가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막상 내 아이에게 적용하려니 어딘가 모르게 불안합니다. 임산부들이 먹어야 하는 영양제, 예방접종 등 의학 정보도 수시로 달라집니다. 그런데 인터넷이나 선배 엄마의 말만 믿고 우리 아이를 키워도 되는 걸까요? 베이비뉴스는 임신, 출산, 육아 분야 전문가를 초대해 초보 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부모4.0 맘스클래스 라이브’를 매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모4.0’ 주요 장면을 짧은 영상으로 만나 볼까요.

Q. 어딜 가나 당당하게 할 말 하는 아이로 컸으면 좋겠는데, 자꾸만 남들 눈치 봐서 속상해요. 무엇이 문제일까요?

"아이 눈치 보게 하지 마라, 이런 말을 하잖아요. 아무 데나 가서 확 나서서 할 말 다 하고 이런 애들을 원하죠. 반대로 어떤 아이가 엄마한테 '엄마 이거 해도 돼?' 이러면 '말해. 왜 눈치를 봐' 이렇게 얘기하니까 이제 되게 상반된 것 같은데요. 그런데 사실 우리가 사회생활 할 때 '그 사람은 어때?'라고 물었을 때 '눈치 없어' 이러면 바로 '좀...' 이렇게 되잖아요.

아이들이 눈치를 볼 때 이렇게 이해하시면 돼요 ‘컸구나. 상황에 대한 판단이 옛날보다 되는구나.’ 그런데 또래보다 눈치를 안 보면 ‘아직 얘는 좀 자기중심적이구나. 조망이 아직 좁구나.’ 이럴 수 있는 거죠."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