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조금이라도 손상됐다면 보철치료로 회복해야... 방법은?"
"치아 조금이라도 손상됐다면 보철치료로 회복해야... 방법은?"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10.06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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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치아는 한 번 망가지면 되돌릴 수 없어... 관리 중요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치아는 단단한 법랑질이 바깥에 위치하여 내부 상아질, 치수조직을 보호한다. 법랑질은 강도가 매우 높고 웬만한 충격에는 손상되지 않으므로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기 좋고 소화시키는 데도 문제가 없다.

하지만 법랑질이 아무리 단단하다 해도 충치로 인해 썩어서 구멍이 날 수 있고 큰 교통사고 등의 충격으로 파절될 수 있다. 또한 얼음 등 단단한 음식을 자주 으깨서 먹다 보면 금이 가기도 하는데, 이처럼 다양한 원인으로 치아가 손상된다면 보철치료로 수복해야 한다.

도움말=김남훈 신월 언제나치과 원장. ⓒ언제나치과
도움말=김남훈 신월 언제나치과 원장. ⓒ언제나치과

김남훈 신월 언제나치과 원장은 “보철치료는 치아 일부분 혹은 전체적인 손상을 수복하기 위한 것으로, 인레이 치료나 크라운, 라미네이트, 임플란트 등으로 다양하다. 이 중 임플란트는 치아를 완전히 상실한 경우 이용하는데, 치료 과정이 복잡하고 기간과 비용 등에 대한 부담이 크므로 전문의를 통한 간단한 치료로 회복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가지 보철치료 중 많이 이용하는 인레이는 레진, 골드, 세라믹 등의 재료를 손상 부위에 맞게 제작한 후 채워 넣는 치료이다. 치아 안쪽이 손상되면 염증이 계속 내부로 전이되며 치아 시림 등의 증상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해지므로 인레이치료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예방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남훈 원장은 “이미 신경까지 손상되었다면 내부에 감염된 신경조직을 모두 제거하고 충전재를 채운 후 크라운으로 덮는 보철치료까지 완료해야 한다. 감염 조직을 제거할 때는 치아 일부를 삭제한 후 내부 깊숙한 곳으로 기구를 넣어야 하므로 치아 내구성이 약해진다. 때문에 지르코니아, 올세라믹, 골드 등의 재료로 치아 머리를 제작하고 덮어주는 방식으로 수복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라미네이트는 앞니의 치아 배열 문제, 변색 등을 손쉽게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인조손톱과 같이 치아 모양에 맞춰 얇은 보철을 제작하고, 치아를 일부 삭제한 후 보철을 부착하므로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다. 다만 치아를 너무 많이 삭제하면 치아 시림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최소한으로만 삭제할 수 있는 전문의를 찾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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