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굿네이버스 경기안양지부는 안산시의회(의원 박은경)와 아동참여 정책 제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닐 전달식은 정욱재 굿네이버스 경기안양지부장,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원, 경기안양지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 참여 아동 및 대학생 멘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굿네이버스 경기안양지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은 아동 21명, 대학생 멘토 14명으로 구성돼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권리교육과 아동권리 침해사례 실태조사, 아동권리옹호 캠페인 등 다양한 아동권리옹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활동을 통해 ▲학교주변 횡단보도 보행시간 연장 ▲어린이보호구역 흡연단속 강화 ▲버스 승하차 시 안전시간 확보 ▲관내 공원 어린이 놀이기구 관리 및 어린이 운동기구 설치 등 아동의 의견을 정리한 제안서를 안산시의회에 전달하며 정책제언을 촉구했다.
정욱재 굿네이버스 경기안양지부장은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은 아동이 일상 속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스스로 탐색하고 개선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 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아동·청소년이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인지하고 개선점을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원은 “학생들의 모니터링단 활동으로 지역사회 아동들의 권리가 향상되는 계기가 됐으며, 학생들이 제언한 내용들이 정책에 반영돼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웃음이 넘치는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안양지부는 아동·청소년 및 가족의 건강한 변화를 위해 전문적인 심리치료 서비스 및 가족종합 서비스를 지원하여 아동과 가족의 행복한 성장을 이끌어내는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