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부위원장 "젊은 세대가 아이 낳을 수 있는 사회 만드려면?"
나경원 부위원장 "젊은 세대가 아이 낳을 수 있는 사회 만드려면?"
  • 소장섭 기자
  • 승인 2022.10.28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결혼과 출산, 양육 환경을 뒷받침하기 위해 모든 사회가 힘을 모아야"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나경원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베이비뉴스
나경원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베이비뉴스

나경원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인구정책은 전 부처가 함께 힘을 모아 대응방안을 마련해야하는 중요한 국가적 아젠다로 저출산 정책뿐만 아니라 일자리, 주택, 건강 등을 포함한 고령사회 정책에도 힘을 실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받은 나 부위원장은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회의실에서 사무처 전 직원들과 인구정책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 같이 취임 일성을 전했다고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28일 뉴스레터를 통해 밝혔다.

나경원 부위원장은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를 역임한 바 있고, 지난 20대 국회에서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장을 맡는 등 저출산, 100세 시대 일자리·건강·돌봄 지원 등을 적극 지원할 적임자로 인정받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나 부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심각한 저출생 및 고령화에 따른 인구위기와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앞으로 위원회가 나아가야 할 정책방향을 공유했다.

나 위원장은 "고령화 정책은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젊은 세대가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정책이며, 저출산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강력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결혼과 출산, 양육을 위한 환경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회·문화적인 인식을 전환하고 모든 사회 구성원들의 힘을 모아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인구정책기본법」 제정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회의실에서 사무처 전 직원들과 인구정책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나경원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회의실에서 사무처 전 직원들과 인구정책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