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소비자의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세탁세제 사용을 위해 사업자정례협의체 및 탄소중립실천연대와 함께 11월 한 달간 ‘세탁세제 안전하GO! 감탄減炭:탄소감소하GO!’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사업자정례협의체 11개사는 ㈜LG생활건강, 라이온코리아(주), 애경산업(주), 한국피앤지판매(유), 헨켈홈케어코리아(유)(생활가정용품 부문), 롯데쇼핑(주) 롯데마트사업본부, ㈜이마트, 홈플러스(주), ㈜신세계, 롯데쇼핑(주)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유통 부문)이며 여기에 탄소중립실천연대,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 (주)이브자리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와 고령자를 중심으로 꾸준히 발생하는 세탁세제 삼킴사고 및 오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등을 예방하고, 올바른 세제 사용으로 환경오염을 줄여 친안전·친환경적 소비생활을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참여기업들은 용도에 맞는 세탁세제 선택부터 안전하고 적절한 사용법,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정보 등을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홍보한다. 특히,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를 위해 대형마트, 백화점 등과 같은 유통 사업자들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표준사용량을 지켜 온수 사용과 추가 헹굼 없이 세탁하기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고 다른 용기에 옮겨 담지 않기 ▲사용 후에는 깨끗이 세척 후 재질에 맞게 분리 배출하기 등이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의 메시지대로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문화를 만드는 커다란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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