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2~36개월 미만 영아와 가족 대상..18일·25일 2회 제공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경옥)가 오는 18일과 25일에 영유아를 대상으로 오감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오감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며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가정양육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양육가정의 요청이 많았던 바, 이를 반영해 영아기 오감발달을 촉진하고 정서적 발달을 이뤄내는 오감활동 대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참여 대상은 생후 12~36개월 미만 영아와 그 가족 40명으로 한다. 오감놀이 전문 강사의 진행 하에 18일에는 '커피콩! 반가워 친구야' '커피콩으로 놀아보자'가 진행되고 25일에는 '가을 곡식 친구야 놀자' '가을 들판 물들이기' 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오감놀이는 영유아의 오감을 자극해 뇌 발달을 촉진하고 모든 영역을 고르게 발달시킨다. 양육자와 자녀가 더 많이 스킨십하며 긍정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센터는놀이키트와 영상을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해 온 비대면 오감 및 창의 놀이는 지금도 지속하고 있다고 전하며 20회 진행에총 1222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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