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시어터, ‘인터랙티브 포토 키오스크’ 공동 개발… “관객과 작품을 하나로”
빛의 시어터, ‘인터랙티브 포토 키오스크’ 공동 개발… “관객과 작품을 하나로”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11.30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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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콘진원 문화기술연구개발 사업 일환.. 명화에 최신 기술 덧입혀 이색 경험 제공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빛의 시어터 '구스타프 클림프 골드 인 모션' 전시 사진. ⓒ티모넷
빛의 시어터 '구스타프 클림프 골드 인 모션' 전시 사진. ⓒ티모넷

㈜티모넷(대표 박진우)의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시어터’가 최신 기술로 관람객과 작품을 융합해 주는 ‘인터랙티브 포토 키오스크’를 ‘빛의 시어터 아트샵’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인터랙티브 포토 키오스크’는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과 고전 명화 속 인물의 얼굴을 융합하여 관람객을 작품 속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는 체험형 콘텐츠다. 원하는 작품을 고르고 키오스크로 사진을 촬영하면 작품에 관람객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합성된다.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톡으로 융합된 결과물을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인터랙티브 포토 키오스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하는 ‘2022년 문화기술연구개발 사업’과 연구과제, ‘인공지능 기반의 사진/회화 융합 및 확장생성 콘텐츠 제작기술 개발’ 수행의 일환으로 ㈜티모넷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공동 개발했다. 해당 키오스크에는 AI(인공지능) 기반 확장 융합형 영상 생성 기술인 ‘딥 브러쉬(Deep Brush)’가 적용돼 사진 속 인물을 이질감 없이 자연스럽게 회화에 녹여낸다.

‘빛의 시어터’는 압도적인 규모의 공간을 가득 채우는 거장들의 작품에 웅장한 음악까지 더해져 관람객이 자유롭게 작품을 거닐고 예술 세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해 왔다. 여기에 ‘인터랙티브 포토 키오스크’를 제공하여 또 다른 이색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관람객은 관람 이후에도 작품과 하나가 되는 독특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거장들의 작품을 보다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다.

‘빛의 시어터’는 ‘인터랙티브 포토 키오스크’ 개발을 기념해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키오스크로 촬영한 사진을 본인의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감성 일러스트 작가 배성규의 '비 내리는 밤, 잠 못 드는 밤' 작품 및 ‘빛의 시어터’ 에코백∙텀블러 세트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박진우 ㈜티모넷 대표는 “이번 ‘인터랙티브 포토 키오스크’ 운영을 통해 관람객이 ‘빛의 시어터’에서 더욱 이색적으로 작품을 향유할 수 있게 되었다.”며 “’빛의 시어터’는 기존의 관람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보다 자유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온 만큼 많은 분들이 방문해 몰입형 예술 전시도 관람하고 포토 키오스크에서 색다른 재미도 찾아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티모넷의 ‘빛의 시리즈’는 과거의 공간을 빛과 음악으로 새롭게 탄생시키는 공간 재생 프로젝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첫 번째 ‘빛의 시리즈’이자 국내 최초 몰입형 예술 전시관인 ‘빛의 벙커’는 현재 ‘세잔, 프로방스의 빛’展을 진행 중이며, 후기 인상주의의 대표 예술가 폴 세잔의 수많은 걸작을 웅장한 음악과 함께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추상 회화의 창시자 바실리 칸딘스키의 몽환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작품들로 구성된 ‘칸딘스키, 추상 회화의 오디세이’도 함께 상영한다.

‘빛의 벙커’에 이어 지난 5월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개관한 ‘빛의 시어터’는 개관전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을 통해 20세기 황금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전 생애에 걸친 명작을 선보이고 있음과 동시에, 고유한 청색 ‘IKB(International Klein Blue)’를 고안한 프랑스의 현대 미술가 이브 클랭의 작품도 상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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