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극복 위해 가족가치관 인식개선하는 '찾아가는 인구교육'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김강열)가 지난 12일 서울 성북구 소재 한성여중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전했다.
지회는 지난 2017년부터 성북구 소재 초중고를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저출산 문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해왔다.
이번 교육은 영상으로 진행됐다. 지회는 "‘I 속에 숨은 E 찾기’라는 제목으로 친구, 이성, 진로, 학교생활을 주제로 요즘 세대들이 좋아하는 MBTI 밸런스 게임의 형식과 함께 또래들의 다양한 생각을 영상에 담아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여 시대 흐름에 발맞춘 인구교육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장인숙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본부장은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현재 합계출산율이 0.79명으로 전세계 최저 수준이기에 인구절벽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결혼 및 가족에 대해 긍정적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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