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를 준비하는 수험생이 기억해야 할 5가지는?
재수를 준비하는 수험생이 기억해야 할 5가지는?
  • 기고=정호성
  • 승인 2022.12.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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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정호성 용인이강기숙학원 원장
정호성 용인이강기숙학원 원장. ⓒ정호성
정호성 용인이강기숙학원 원장. ⓒ정호성

2023학년도 정시 원서접수가 며칠 남지 않았다. 한순간의 실수로 대학에 지원도 하지 못하는 수험생이 적잖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쉬운 대부분의 학생이 재수를 결심하게 된다. 1년간의 재도전에서 결국 성공하게 되는 비결은 무엇일까?

첫째,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하라.

재수에서 반드시 버려야 할 것이 '과거를 버리는 것이다'. 다시 말해 고3 시절 모의고사 성적은 잊고 2024학년도 수능을 위해 새롭게 시작하라는 뜻이다. 고3시절의 모의고사 성적을 잊지 않고 수능에서 실수했다고 생각하는 학생은 성공하기 힘들다는 뜻이다. 수능에서의 약점을 파악해 장기적인 시간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다.

둘째, 성공 가능한 목표를 세워야 한다.

내 능력에 맞춰 실현가능한 목표를 세워 차근차근 노력해야 하는데, 주변의 기대에 맞춰 목표를 세워 서두르다 보면 성적 향상은 어려워지고 슬럼프에 빠지게 된다. 목표는 본인의 의지와 능력에 맞춰 세워야지 주변의 눈치를 보고 설정하면 시작부터 문제를 안고 시작하므로 성공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셋째,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어라.

취약한 과목을 포기하고 강한 과목에서 만점을 받겠다는 학생이 있는데 이는 스스로 선택의 폭이 좁아질 수밖에 없다. 또한 시험난이도에 따라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면 지원전력에 치명적인 약점이 된다. 취약과목을 지속적인 반복학습을 통해 성적향상을 꾀한다면 수능이라는 전쟁터에 막강한 무기 하나를 갖게 되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넷째, 모의고사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말아야 한다.

모의고사는 말 그대로 연습시험일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아니다. 모의고사결과로 대학을 가는 것이 아니므로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 자료로만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끝으로, 철저한 학습계획을 세워야 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마라톤과 같다. 부족한 과목과 취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해 시간안배를 효율적으로 해야 한다. 과도한 욕심은 스트레스와 체력저하의 원인이 되므로 자신의 체력에 맞는 학습계획을 세워 10개월간의 장기 레이스에 지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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