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서비스원, 영유아 위한 맞춤형 발달 솔루션 제공

발달문제 조기 진단과 맞춤형 솔루션…부모·교사 대상 전문 교육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울시사회서비스원(대표 황정일, 이하 서사원)이 지난 한 해 동안 소속 든든어린이집에서 발달과정에 문제 또는 지연이 의심되는 영유아의 발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적절한 개별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6일 밝혔다.

서사원의 발달 모니터링 사업은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영유아를 선별해 언어, 사회성 등 발달검사를 진행하고 영유아 부모에게 검사 결과를 공유해 발달상황별 맞춤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 영유아 15명이 총 105회에 걸쳐 신체, 언어, 정서 등 영역별 상담치료를 받았다. 영유아 발달상황에 맞는 객관적 진단과 발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며, 검사 및 컨설팅 비용은 서사원이 전액 지원했다.

또한 서사원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및 부모 204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 이해 관련 ‘발달지연과 발달장애’, ‘장애진단 및 등록’ ‘ADHD 영유아의 발달영역별 특징’ 등 교육을 시행했다.

영유아 발달모니터링 사업에 참여한 부모는 “자녀의 변화와 발달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 감사하다. 이후에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고 서사원은 전했다.

황정일 대표는 “영유아기는 성장하는데 가장 기초적인 밑거름을 다지는 시기이고 아이들마다 발달 속도가 다른 만큼 개별 속도에 맞춰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영유아가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맞춤형 공보육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 해당 사업은 올해에도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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