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모든 어린이보호구역 LED바닥신호등 설치
동작구, 모든 어린이보호구역 LED바닥신호등 설치
  • 소장섭 기자
  • 승인 2023.01.10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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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관내 34곳 설치 완료 예정…구·시비 14억여 원 확보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동작구 노량진역 앞 LED바닥신호등 모습. ⓒ동작구
동작구 노량진역 앞 LED바닥신호등 모습. ⓒ동작구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올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모든 횡단보도에 LED바닥신호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LED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대기선에 설치돼 초록색, 적색 등의 LED램프가 신호등에 따라 색이 바뀐다. 특히 보행자가 바닥을 보고 있어도 신호정보를 알 수 있어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는 ‘스몸비’와 야간에 차량운전자의 시인성 확보를 도운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의 바닥신호등 설치 가능 위치를 전수 조사하고 구·시비 14억여 원을 확보했다. 보행자 통행이 빈번하고 횡단사고가 잦은 지점, 학교 및 학부모 요청 지점 등을 우선 대상지로 선정했다.

주요 설치 지점은 신상도초, 흑석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34곳이며 오는 6월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LED바닥신호등 설치로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보행자가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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