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양육자 놀이 코칭...양육태도검사와 부모-자녀 기질검사 선행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원경)가 ‘2023년 부모(양육자) 놀이&양육 코칭 프로그램' 1기를 지난 16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놀이&양육 코칭 프로그램은 센터가 2019년 시작한 가정양육지원 사업 중 하나다. 양육자와 자녀에게 90분간의 자유놀이 시간을 주고 놀이지도사가 놀이를 관찰한 뒤 놀이에 적절히 개입해 양육자의 놀이와 양육을 코칭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1기는 센터본점 아이사랑놀이터 햇살가득 놀이터에서 진행한다. 센터는 2~4기에는 3개 지점, 5~7기에는 4개 지점으로 장소를 확대해 성남시 관내 더 많은 양육자가 해당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프로그램 진행 전 양육태도검사와 부모(양육자)와 자녀의 기질검사를 진행해 양육자가 자기 자신과 자녀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놀이 코칭 과정에 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 중 간단한 양육 관련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도 있다.
서원경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양육자)가 놀이와 양육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이해하고 놀이와 양육의 질이 높아지게 되면, 자녀의 전체적인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고 부모효능감도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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