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신규 애니메이션 편성, 뿡뿡빵빵 부부맨·엄마까투리·슈퍼윙스 새 시즌 등

안심하고 볼 수 있는, 따뜻하고 건강한 애니메이션 3선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EBS(사장 김유열)는 초능력 방귀 히어로 ‘부부맨’으로 활약하는 아빠와 ‘부부맨’을 가장 좋아하는 딸의 이야기를 담은 '뿡뿡빵빵 부부맨',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 인기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와 '출동! 슈퍼윙스' 등 유아·어린이들이 믿고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3편을 EBS 1TV에서 새롭게 방송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EBS는 방귀로 무엇이든 해내는 히어로 아빠 ‘부부맨’이 재미난 일상을 통해 딸의 자립심을 길러주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뿡뿡빵빵 부부맨'을 오는 2월 27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 7시 45분에 방송한다.

'뿡뿡빵빵 부부맨'은 씩씩하고 명랑한 딸 다섯 살 보니, 살짝 허당기가 있지만 다정한 주부 아빠,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직장인 엄마, 귀여운 아기 요니, 그리고 똑똑한 반려견 골디 가족의 일상을 다룬다.

기존의 애니메이션 속 가족의 모습과는 다르게 일상 속에 집안일과 육아를 전담하느라 고군분투하는 아빠, 야근을 하며 바쁘게 일하는 엄마의 모습을 담아냈고, 성역할의 고정관념이 없어지고 있는 요즘 시대의 가족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정체를 숨긴 채 방귀 히어로 ‘부부맨’으로 활약하는 아빠는 딸 ‘보니’가 부를 때면 언제든지 나타나지만, 딸의 문제를 직접 해결해주지 않는다. 대신 보니의 의견을 묻고 기다리며 시행착오 끝에 자신만의 답을 찾아갈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모습을 통해 부모는 이상적인 육아 방식을, 아이들은 문제 해결능력과 자립심을 배울 수 있게 된다. 자극적인 콘텐츠가 넘치는 시대에 '뿡뿡빵빵 부부맨'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볼 수 있는 따뜻하고 건강한 애니메이션으로 시청자들이 함께할 수 있다.

새롭게 방송하는 '뿡뿡빵빵 부부맨'은 2017 KOCCA 캐릭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우영석 작가의 부부맨 캐릭터를 원작으로, EBS와 SBA에서 공동 주최한 ‘2020 애니 프론티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6편의 TV 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시청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는 '엄마 까투리'와 '출동! 슈퍼윙스'도 새로운 시즌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자연과 교감하며 성장하는 꺼병이 사남매와 엄마 까투리의 일상을 담은 생태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는 멋진 뮤지컬 무대와 함께 시즌5로 시청자를 찾는다.

'엄마 까투리' 시즌5는 귀여운 꺼병이 사남매가 동물친구들과 함께 매 회마다 뮤지컬 무대를 선보이며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꺼병이들이 숲 속에서 겪는 즐거운 일상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풀어내고 노래와 율동 장면으로 화면을 채워 뮤지컬 애니메이션의 느낌을 많이 살렸다.

쉬운 가사와 흥겨운 율동으로 아이들이 노래와 춤을 쉽게 따라하며 즐길 수 있게 했으며, 음악을 통해 감정을 표출하고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여 창의력과 감성, 사회성 등 정서적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했다.

화려한 노래와 춤으로 즐거움과 감동을 배로 전하는 '엄마 까투리' 시즌5는 3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7시 45분에 방송된다.

아울러 전 세계 96개국에 방영되며 각국의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온 <출동! 슈퍼윙스>는 2월 27일부터 새로운 시즌으로 어린이들에게 재미를 전한다.

'출동! 슈퍼윙스' 새 시즌은 귀여운 슈퍼펫들이 미니베이스를 타고 전세계를 누비며 이야기의 폭과 재미를 더욱 넓혀나간다. 호기심 많은 슈퍼펫들을 태우고 세상을 여행하는 미니베이스는 우주와 시공간까지 넘나드는 모습을 보이며 더욱 다양하고 독특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또, 청소전문팀인 샤인과 마크, 여행을 사랑하는 엘리 등 새로운 슈퍼윙스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흥미로운 상황들을 통해 도전하는 용기와 상상력을 키워주는 '출동! 슈퍼윙스' 새 시즌은 오는 2월 27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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