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빠진 아이, 혹시 이런 증상 보인다면
유튜브에 빠진 아이, 혹시 이런 증상 보인다면
  • 영상편집=김솔미 기자
  • 승인 2023.03.1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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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4.0] 말 잘하고 똑 부러지는 아이로 키우기 ④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육아 정보와 노하우가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막상 내 아이에게 적용하려니 어딘가 모르게 불안합니다. 임산부들이 먹어야 하는 영양제, 예방접종 등 의학 정보도 수시로 달라집니다. 그런데 인터넷이나 선배 엄마의 말만 믿고 우리 아이를 키워도 되는 걸까요? 베이비뉴스는 임신, 출산, 육아 분야 전문가를 초대해 초보 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부모4.0 맘스클래스 라이브’를 매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모4.0’ 주요 장면을 짧은 영상으로 만나 볼까요.

Q. 주변 지인들을 통해 유튜브를 통해 한글을 뗐다, 영어를 가르쳤다 이런 얘기를 많이 듣는데요. 영상시청이 언어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일상적인 말들은 우리가 매일 하잖아요. "밥 먹었어? 학교 다녀왔어?" 이런 말들이요. 이런 말들을 벗어나는 언어 자극을 줄 수 있다는 면에서는 (영상 시청이) 긍정적 면도 있어요. 예를 들면 영상을 보면서 다른 나라를 볼 수 있다거나 다른 놀이를 하는 걸 볼 수 있다거나 하면 직접 체험이 아니라 간접 체험의 면에서는 굉장히 좋거든요.

그래서 언어가 늘 수 있는데 반대로 어떻게 되냐면 영상에서 길들여진 하나의 반복된 단어를 계속 듣게 되면 이걸 그냥 일상생활로 가져와요. ctrl C + ctrl V 느낌으로 가져와서 상황에 맞지 않는데 유튜브에서 본 걸 그대로 하거나 말을 하게 되거나 이렇게 되기도 하거든요. 

영상시청의 부작용 혹은 부족한 점에 대해서는 너무 다 잘 아실 거예요. ‘팝콘브레인’이라고 너무 많이 보면 뇌기능 자체가 굉장히 팍팍팍 튀어서 집중력이 저하된다 이런 얘긴 잘 아실 거기 때문에 긍정적 작용만큼 부작용이 있단 걸 항상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장재진 언어치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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