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몰랐던 일] 105화 저출산 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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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1학년 신입생은 65명이라고 했다.
"오~ 그래도 3반은 된다~"
작년, 재작년에는 1학년이 두 반이었다.
"두 반 보다는 세반이 나을 테지~"
근데 생각해 보면 나 어릴 때 시골 조그만 학교를 다녔는데
그때 반이 두 반이었다.
"나 지금 꽤 큰 도시에 살고 있는데..."
"이 큰 도시에 아이가 이렇게 없는 건가?"
저출산 이야기는 들었지만 이렇게 알게 되니 더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잘 다녀올 수 있지?"
"응!"
*웹투니스트 우야지는 난임 3년을 거쳐 딸을 낳은 이야기를 인스타그램에 웹툰으로 그렸고 지금은 육아웹툰을 그리고 있습니다. 디자이너로 13년을 일했고 앞으로는 그림을 만화를 계속 그리고 싶은 새내기 작가입니다. 저서로는 「우리 집에 아이가 산다」, 「생각해보니 멈추지 않았더라구요, 저는」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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