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열린 '제1회 서울엄마아빠 행복축제'에 참석해 양육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초저출생의 위기 속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아빠가 이 시대의 영웅"이라는 말과 함께 격려하고 "아이를 낳기만 하면 서울시가 키우겠다는 각오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 ‘엄마아빠가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참석자들과 ‘서울엄마아빠 행복한 순간’ 영상을 시청하고, 다둥이 엄마아빠와 대화를 나누며 임신·출산·양육과정에서 행복한 경험을 공유하고 힘들었던 점과 서울시에 바라는 점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엄마아빠 행복축제 참석자들과 함께 '서울엄마아빠 행복주간'을 선포하는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서울엄마아빠 행복주간’은 양육의 행복과 가치를 되새기고 확산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매년 5월 어버이날이 속한 주의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7일간으로 지정해 서울엄마아빠의 행복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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