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달달책방이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을 환경 관련 창작동화(「별나라 유리창은 누가 닦을까?(글 신현배/그림 김완진)」, 「어미 새의 눈물(글 백승자/그림 신진호)」, 「아기 삵 오동이(글 소중애/그림 김형준)」 3편을 소개했다.
달달책방은 우리나라 대표 아동문학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놓은 창작동화 전집이다. 배려와 나눔, 약속 등 삶을 살아가는 지혜와 올바른 가치관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별나라 유리창은 누가 닦을까?」는 별이 빛나지 않는 서울하늘에 대한 이야기다. 미세먼지로 뿌연 서울 하늘과 서울의 아파트 숲을 배경으로 주인공 선이와 유리창 닦는 아저씨는 대기오염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어미 새의 눈물」은 기후변화에 대한 이야기다. 주인공 은지와 준이는 산불로 터전을 잃은 어미새를 치료한다. 어미새는 산불 때문에 알과 보금자리를 잃었다. 산불과 이를 발생케한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스토리다.
「아기 삵 오동이」의 아기 삵 오동이는 개발때문에 산림이 훼손돼 가족과 집을 잃었다. 다행히 한 아이를 만나 구조되는데...진정한 숲의 주인은 누구인지, 야생동물 보호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한다.
황정원 달달책방 대표는 “환경보호를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환경의 중요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한발 나아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달달책방과 함께 아이들과 어른 모두 의미 깊은 ‘세계 환경의 날’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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