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육아신문 베이비뉴스가 2월 10일 종이신문을 창간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김상호 발행인님과 최규삼, 변지희 공동대표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2009년 1.15명으로 세계 최저수준의 출산율이 지속되고 있으며, 고령화는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경우, 국가 경쟁력 저하는 물론, 재정부담 증가, 세대 간 갈등 격화 등 국가, 개인, 기업 모두에게 여러 가지 심각한 영향이 우려됩니다.
이에 정부는 국민들이 여러 자녀를 낳고 키우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보육료 전액지원 확대, 육아휴직급여 정률제 도입 등 제2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을 마련하여 금년부터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 온라인 시장에서 신뢰를 얻어온 베이비뉴스가 오프라인까지 확대 발행하는 것은 실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베이비뉴스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출산 고령사회 정책을 신속하게 국민 여러분들에게 전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또한 육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베이비뉴스에 가득 담아주시길 바랍니다. 보건복지부는 베이비뉴스를 통해 들려오는 국민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더욱 더 귀를 기울여 보다 선진적인 정책을 만들고 시행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저출산 고령사회 문제는 국민 여러분들과 함께 풀어야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와 국민 여러분들이 올바르게 소통하고,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베이비뉴스가 가교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베이비뉴스가 아무쪼록 창간정신 그대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큰 힘이 되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보건복지부는 국민 여러분과 함께 ‘행복한 서민,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매진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베이비뉴스의 창간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부와 국민, 가교 역할이 매우 중요한것 같애요.
서민들이 편하게... 맘 졸이지 않고 살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