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워킹맘 공략’ 특화단지 봇물
건설사 ‘워킹맘 공략’ 특화단지 봇물
  • 파이낸셜뉴스
  • 승인 2013.07.0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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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접근성·교육여건·편의시설 갖춰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 인왕산2차 아이파크 등건설사들이 단지 내 보육시설을 확보하는 등 워킹맘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맞벌이가구가 전체가구의 43.6%에 달하면서 워킹맘이 아파트 분양 시장의 새로운 수요층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워킹맘은 주택을 구입할 때 자녀 양육과 교육, 출퇴근 여건을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게 특징이다. 이 때문에 건설사들은 워킹맘을 잡기 위해 도심 근접성 확보와 함께 단지 내 보육시설과 각종 문화시설 등을 갖추는 등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5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워킹맘을 위해 도심접근성, 교육여건, 편의시설 등 3박자를 갖춘 신규 아파트들이 속속 분양되고 있다.

 

서울 종로구 무악동에서 분양 중인 '인왕산2차 아이파크'는 도심접근성이 우수하고 교육여건 및 문화시설 등이 잘 갖춰진 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데다 독립문초교, 대신고, 한성과학고, 이화여대부속 금란고 등의 통학이 가능하다. 이진아 도서관과 서울시립종로 도서관도 이용할 수 있다. 광화문 주변의 경복궁, 경희궁, 세종문화회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 문화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2일 견본주택 문을 여는 고양 '삼송2차 아이파크'는 서울 도심 출근이 수월할 뿐만 아니라 주변 학군과 단지 내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로 관심이 높다. 지하철3호선 삼송역이 삼송지구 내 가장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동산초, 고양중, 고양고, 고양 동산고 등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내에 별동 도서관이 들어선다. 또 600m의 산책로와 가족캠핑장이 마련된다.

 

일산 서구 탄현동의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자녀들을 위한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두산동아가 직접 운영하는 멀티교육센터 '에듀홈'이 단지 내에 들어온다. 전자도서관 시스템을 구축한 '멀티 라이브러리', 독서지도사가 직접 관리하는 어린이도서관, 그리고 영아보육실 등도 제공된다.

 

서울 마포구 현석2구역의 재개발아파트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은 강남, 여의도, 용산 등 도심과 인접하며 학군도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다. 6호선 광흥창역과 대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신석초, 신수중, 광성중.고교 등이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대형 구립 어린이집이 올 하반기 신설될 예정이다.

 

DMC가재울4구역은 연가초.북가좌초.가재울중.가재울고.연희중.명지고 등 학군이 밀집해 있고 서대문구 유일의 자율형 사립고 이대부고 통학이 가능하다. 홍제천.불광천.백련산.매봉산 등 자연환경과 한강시민공원.월드컵공원 등 공원이 인접해 있다. 2곳에 조성되는 커뮤니티 센터는 키즈카페.어린이 전용 문고.도서관 등이 도입된다.

 

bbrex@fnnews.com 김혜민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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