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만 아는 '그날'의 고통, 해결방법은?
여자만 아는 '그날'의 고통, 해결방법은?
  •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 승인 2013.07.30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건강의 지표, 생리에 관한 궁금증 Q&A

월경은 여성 건강의 지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중요한 현상이다. 하지만 주기가 불규칙하거나 통증이 심해도 '이 정도는 흔한 증상이겠지'라고 생각하며 병원을 찾지 않는 것이 일반적. '그 날' 겪고 있는 증상의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하지만 산부인과 가는 게 무서워 망설이고 있다면, 탐폰 리딩 브랜드 플레이텍스가 산부인과 전문의 정화경 원장의 자문을 얻어 공개한 생리에 관한 Q&A를 확인해 보자.

 

◇ 유난히 심각한 생리통, 해결방법은?

 

생리통은 배란 주기에 맞춰 자궁내막에서 분비하는 프로스타글라딘의 증가로 자궁근육이 수축하면서 발생한다. 자궁내막증, 골반 염증성 질환, 자궁선근증 등 때문에 생리통을 경험하기도 하는데, 통증을 겪은 기간이 길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생리통을 다스리려면 찬 음식의 섭취를 막는 것이 필수적이다. 요가, 조깅과 같은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고 좌욕, 복부 찜질을 하면서 몸을 뜨겁게 하는 것도 자궁 건강, 생리통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된다. 음주나 흡연으로 인해 자궁근종도 매우 증가하고 있으므로 음주와 흡연도 삼가는 것이 좋다.

 

◇ 불규칙한 생리 주기, 방치해도 괜찮을까?

 

월경 주기는 보통 21일~35일을 정상으로 볼 수 있다. 21일보다 짧거나 35일보다 긴 경우는 다달이 누적된 신체적·정신적 피로, 자궁 내 환경, 식생활과 생활환경의 영향 등으로 생체리듬이 불균형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생리 불순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므로 증상만으로는 원인을 파악할 수 없지만 생리주기가 35일 이상인 희발월경의 경우에는 무배란, 배란장애가 동반돼 불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증상을 겪고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

 

무리한 다이어트, 정신적 스트레스가 체중 감소와 함께 생리불순의 악화를 불러오는 경우도 있다. 규칙적인 식사, 운동, 수면은 생리불순 시 꼭 일정하게 유지해야만 하는 요소다. 


◇ 생리 기간에 나는 냄새, 생리혈 때문이 아니라고?

 

생리혈 자체에는 냄새가 없다. 혈이 밖으로 나와 산화하는 과정에서 냄새를 유발하는 것이다. 여름에는 착용한 생리대의 통풍이 잘 안 되는데다 땀까지 섞여 냄새가 더 고약해진다.

 

이를 예방하고 싶다면 생리대를 자주 교체하거나 통풍이 잘되는 속옷을 입는 것이 최선이다. 체내 삽입형 생리대를 사용해 혈을 체내에서 흡수시켜 냄새 유발을 막는 방법도 있다.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