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많은 올해, 언제 어디로 떠날까?
황금연휴 많은 올해, 언제 어디로 떠날까?
  •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 승인 2014.01.08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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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 근무라면 쉬는 날 119일, 항공권 예약 치열

【베이비뉴스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주 5일 근무제를 하는 근로자는 올해 공휴일 67일을 포함해 119일을 쉴 수 있다. 12년 만에 휴일이 가장 많은 해라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다. 과연 언제 어느 곳으로 떠나야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을까? 인터파크투어는 이러한 고민 중인 직장인을 위한 ‘항공권 예약 상황과 인기 여행지, 휴가 기간별 추천 여행지’를 8일 밝혔다.


◇ 5월 황금연휴는 이미 제주 50%, 홍콩 80%, 파리도 70% 예약 완료


올해 황금연휴 기간은 ▲이달 30일~다음 달 2일까지의 설날 연휴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석가탄신일이 있는 5월(최장 6일) ▲지방선거일과 현충일이 있는 6월(최장 5일)이다. 개인의 상황에 맞게 연휴 앞뒤로 연차를 적절히 사용하면 더 많은 휴일을 쓸 수 있다.


인터파크투어의 경우 5월 1일부터 6일 석가탄신일까지 연휴에 제주도는 50%가량 예약이 완료됐다. 7개 국내선 항공사들에서 왕복 3만 원대 특가 항공권이 쏟아내 예약 시점이 더욱 빨라진 것이 특징이다.


해외 인기 여행지의 예약 상황을 보면 일본 35%, 대만 70%, 홍콩 80%, 방콕 75%, 런던 65%, 파리 70%가 이미 예약이 완료됐다. 단거리인 동남아 지역뿐 아니라 장거리인 유럽 지역의 예약도 빠르게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 조기예매 동향을 통해 본 2014년에 뜰 여행지


예약 상황 분석 결과 길어진 휴가로 유럽지역이 인기 여행지로 선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유럽 일주 여행 상품을 비롯해 개별여행객들에게 인기 도시는 파리, 프라하, 로마 등으로 나타났고 tvN ‘꽃보다 누나’ 방송으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도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은 하와이, 괌, 사이판, 푸켓, 코타키나발루 등 휴양지를 선호하고 있다. PIC, 클럽메드 등 올인클루시브 상품은 예약율이 30%에 이른다. 단거리 인기 지역은 대만과 싱가포르가 우위에 있다. 대만은 ‘꽃보다 할배’ 이후 관광객이 급상승했는데, 저렴한 물가와 짧은 비행시간, 일본 여행 대체재 등 여러 호재가 겹쳐 올해도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는 지난해 LCC인 스쿠트 항공 취항으로 특가가 속출하면서 특히 여성 여행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 황금연휴 기간별 추천 여행지


가족여행객이라면 5~7일 정도의 일정으로 누구나 즐길 해양스포츠가 풍부하고 완벽한 휴양을 누릴 수 있는 클럽메드 말레이시아 체러팅(3박 5일, 173만 원)과 몰디브 카니(3박 6일, 269만 원)가 실용적이다. 클럽메드는 5월~10월 출발 일정까지 조기예약을 받고 있어 결정을 서두른다면 42% 이상의 할인과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4일의 가벼운 일정으로 가족 단위로 가기 좋은 여행지로는 대만, 홍콩-마카오, 싱가포르 등이 있다. 이들 단거리 지역은 개별항공권으로 예약하는 것이 실용적이다.


8일 정도 일정으로는 동유럽과 미국을 눈여겨 볼만하다. 프라하 자유여행 5일 상품은 75만 원(이하 모든 가격 세금 불포함)에 비교적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데 카를교, 바츨라프 광장, 프라하성 등 세계적인 명소를 볼 수 있어 합리적이다. 중세의 풍경이 그대로 남아 있는 체스키크롬로프 등 인근 관광지도 당일 일정으로 다녀오기 좋아 체코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크로아티아 일주 8일 상품은 155만 원에 자그레브, 플리트비체, 스플리트, 두브로브니크 등을 자유여행으로 둘러볼 수 있다. 뉴욕은 델타 항공의 특가 항공권을 이용해 5박 7일에 109만 원으로 실속 있는 여행을 할 수 있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장거리 여행을 생각한다면 준비에도 시간 여유를 갖고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이 만족스러운 여행의 기본”이라며 “항공사 홈페이지나 여행사들을 자주 방문하며 특가 기획전을 노려보는 것도 노하우”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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