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정가영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서울 중구 명동 우리은행 사거리에서 오후 15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장애아동을 위한 프리허그 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HUG 캠페인’의 오프라인 첫 행사다. ‘HUG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가 소셜 기부사이트인 위제너레이션과 함께 지난해 12월 9일부터 온라인(http://wegen.kr)으로 벌이고 있는 소외이웃돕기 캠페인이다. 현재 ‘HUG 캠페인’에는 방송인 사유리와 가수 인순이, 방송인 황기순 등이 참여하고 있다.
사유리는 이날 ‘Free HUG 한번 하면 1만원이 기부됩니다’라는 팻말을 들고 행인들에게 프리허그를 하며, 한 명이 응할 때마다 1만원씩 성금을 낼 예정이다. 목표는 100만원이다.
아울러 사유리는 오는 20일 온라인 HUG 캠페인이 종료되면 누리꾼들이 기부한 금액의 2배를 기부하기로 했다. 사유리와 누리꾼들의 성금은 장애 아동을 키우고 있는 한부모 가정의 생활비로 쓰인다.
사유리는 “장애가 있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허그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좋은 취지의 모금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유리의 장애아동 돕기에 동참하려면 (http://wegen.kr)에서 후원하기 버튼을 클릭해 온라인 기부를 하거나, 위제너레이션의 페이스북(http://facebook.com/wegeneration)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 된다. 댓글 하나가 늘어날 때마다 비상교육․한국서부발전(주) 등 후원기업에서 캠페인에 500원씩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