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페어서 사랑 받은 물티슈 베스트 3

피부 진정과 자극 완화에 효과적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하루에도 몇 번씩 아기의 엉덩이와 입 등을 닦는데 사용하는 물티슈. 하지만 아기들의 피부는 약하고 예민하기 때문에 물티슈의 재질과 함유된 성분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A, B홀에서 개막한 '제25회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부모들의 사랑을 받은 인기 물티슈를 살펴봤다.

◇러비앙, 아이수 물티슈

물티슈 전문업체 러비앙의 '아이수'는 가습기 살균제 화학물질 4종(PHG, PHMG, CMIT, MIT)과 PHMB가 모두 첨가되지 않은 안전한 아기 물티슈로 유명하다.

공산품이 아닌 화장품 기준 내에서 엄격하게 관리되고, 국제 CGMP기준 인증을 획득한 위생적인 생산 환경에서 제조돼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싱글 PPM(Single Parts Per Million. 무결점 품질)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물티슈'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오스트리아 친환경 섬유회사인 렌징사가 개발한 기능성 천연소재 '텐셀'을 사용해 레이온 생산 시 사용되는 황의 냄새도 완벽하게 제거했다.

물티슈에는 천연 보습제 역할을 하는 유기농 올리브 오일, 피톤치드가 다량 포함된 발효 편백나무 추출물 등이 함유돼 있어 향균 작용은 물론 아기의 피부 진정과 자극 완화에 효과적이다.

◇ 보령메디앙스, 닥터아토 물티슈

보령메디앙스(대표 윤석원)의 알레르기 케어 브랜드 '닥터아토'(Dr.ato)의 '콧물전용 물티슈'는 알레르기 비염과 감기 등으로 인한 아기 콧물을 닦는데 효과적인 기능성 물티슈다.

특히 환절기에 유용한 제품으로, 식염수 처방이 돼 있어 코에 자극이 적다. 보습력이 강한 알로에 베라잎 추출물이 함유돼 잦은 콧물처리로 인한 피부 자극을 완화시켜 준다.

이 제품은 지갑에 넣고 다닐 수 있는 사이즈로 가볍고 휴대가 편리하다. 아이와의 외출 시 든 가방을 챙기기 힘겨운 엄마들에게 유용한 제품.

아이각 갑작스럽게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손으로 닦는 대신 언제 어디서든 간단하게 꺼내 닦을 수 있어 전염성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티슈에는 특허 받은 '7無처방'으로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다. 아이들이 자극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물티슈에 어떤 향도 첨가하지 않았다.

◇ 유한킴벌리, 하기스 물티슈

유한킴벌리의 '하기스 도톰한물티슈'는 아기 엉덩이를 촉촉하고 깨끗하게 지켜주기 위한 아기전용 물티슈로, 마일드, 내츄럴 2종으로 출시됐다.

천연섬유인 펄프를 주 소재로 한 코폼 원단이 특징. 코폼 원단은 아기피부에 닿는 2겹의 천연펄프 원단과 1겹의 부직포 원단이 결합된 멀티레이어 구조로, 일반 부직포 원단으로 만든 물티슈에 비해 30% 더 도톰하고 많은 물기를 머금고 있다. 때문에 잘 마르지 않고 부드럽다.

피부 진정효과가 있는 녹차 성분과 허브추출물을 함유했으며, 웅진코웨이 정수시스템을 사용한 먹을 수 있는 물을 사용했다. 또 향을 첨가하지 않고 천연에센셜오일을 사용해 자극에 민감한 아기피부에 적합하다.

또한 기존 물티슈를 사용할 때 뒷장이 딸려 나오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두루마리 화장지와 같은 절취선 형태로 만들어 편리하고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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