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기존 보육정보센터 기능에 가족공동체 육아 기능을 추가해 명칭을 변경한 ‘광주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광주육아종합센터)’가 이달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육아종합센터는 ▲보육교직원 교육 ▲보육 관련 정보제공보육교사 구인구직 ▲어린이집 품질관리 컨설팅 ▲대체교사 파견 등 어린이집 지원사업과 함께 일시보육실을 운영, 장난감도서관, 어린이 책 도서관, 부모교육 및 상담 등 가정양육 지원 기능이 보강됐다.
특히 오는 4월부터 보육자의 부득이한 사정 및 사적 활동에 따라 긴급 또는 일시적 보육을 필요로 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일시보육서비스를 새로 제공한다.
또 2011년부터 운영한 ‘누리봄 장난감 도서관’(회원 1091명, 장난감 967개)을 아동·부모 도서를 포함해 ‘누리봄 도서관’으로 새롭게 개관해 관련 지식제공, 육아정보 등 각종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모양육정보지 ‘육아공감’을 발간해 보육 관련 정보와 자녀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부모교육과정 및 양육품앗이 모임, 무료발달검사서비스 등을 운영해 가정양육지원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와 상담은 광주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누리집 http://gwangju.childcare.go.kr) 또는 전화(062-714-3636)를 이용하거나, 북구 운암동 문화예술회관 건너편에 위치한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